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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서 답변이 올만도한데 없네요
공정위에도 접수가능한지 법률구조공단 밑 안전도테스트한것도 물어봐야겠어요
혹시 저와 같은 현상일어나신분들 데크 시리얼 넘버 확보하세요... 우리도 안전하게 즐길 권리가 있잖아요
자율안전검사원은 검색이 안되나요? 왜 없지... 헛 물음표 있어서 이동해도 어쩔 수 없겠죠? ^ ^;
네이버에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컴맹이라서 안나오나봐요 ...
저도 한장 사서 가지고 있습니다... 개봉도 안한 상태로..
물론 저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시즌을 시작하지도 못하고 있지만요..
사실 저도 난감한 상태죠.. 데크 개봉도 못한 상태로 워런티 기간을 넘기게 생겼으니까요..
저녁시간에 우연히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그분과 긴 대화를 나눴습니다.
많이 난감해 하고 있구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어려운 사정들이 있더군요.
몇가지 추정되는 이유도 있는데, 1/2차 샘플과 양산품을 모두 잘라봐야 확실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했구요.
(추정되는 몇몇 이유에 대한것도 이야기를 했고, 저는 충분히 이해했고, 만약 그렇다면 그 책임이 다른곳에 있다고 생각 하지만,
그건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고, 또 이곳에 알리겠다는 전제를 깔지않고 한 이야기라 저만 알고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뭐.. 다른분께도 이야기 했을수는 있겠네요.)
아... 궁금해 하신 안전도 테스트는 통과했다고 합니다.
소비자(저도 소비자)가 느끼기에 품질에 이상이 있는건 자명하고, 어떤 대응을 해야 하는것도 당연하고,
이게 시즌 스포츠다 보니 지금 벌어진 문제에 대해 빠른 대응을 해야 하는것도 충분히 인지한 상태인데,
개인 사업체가 아니고, 그렇다고 대규모의 기존 브랜드처럼 체계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갖춘것도 아니다 보니
동업자(라고 해야하는지 투자자라고 해야하는지 공동대표라고 해야하는지)와의 의견조율도 필요한데
그분이 지금 해외 출장중이어서 원활한 소통이 어려운 상황인가 봅니다.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데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던데,
헝글에서 차단업체다 보니 이곳 커뮤니티를 통한 의사소통이나 대응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하더군요.
(물론 중간중간 해프닝에 등장한 적이 있으니 위 사실에 대해 반감을 느끼실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이번건과 별개로.. 홈페이지를 통한 소통체계를 구축하는게 좋겠다는 주제넘은 조언도 했습니다.
(지금 해당 홈페이지에는 게시판류가 없는 상태지요..)
결국은... 어떤 만족할 만한 답을 내놓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더라... 하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저도 한장 가지고 있는 소비자로서 그 대응을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이구요.
여러 복잡한 사정으로 많은 분들이(이곳에서는) 원하시는 "환불"이라는 답이 나올지는 사실 저도 잘 모르겠네요.
최대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최대한 빨리 내놓아서 열정을 가지고 시작한 사업이
너무빨리 좌초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브렘보님의 담담하게 써 놓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같은 증상으로 교환받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아직 테스트라이딩을 못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첫 제품이니 시행착오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려니 가격이 너무 고가??의 제품이여서 다들 실망과 분노를 느끼고
계시는 듯 하네요.
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없음으로 원인파악이 되어 발표되는 대로 추후의 거취를 지켜보려합니다.
사실 얼로이사와 같이 소규모 업체에 살로몬급의 AS는 현실적으로 힘들테지만 그래도 진실성있는 대응이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기분 나쁘시겠지만 조금 다른 측면에서 말씀을 드려 보자면(원글님에 대한 얘기가 아닙니다.^^)....
어제 AS의 좋은 대응이라는 글이 몇개 올라왔었는데..
그 댓글중... 어느 분이 올리 신 글에...
제 친구가 살로몬 바인딩을 3시즌째 무상으로 교환받아 매년 새 제품을 타고 있습니다라는 댓글이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면서 살로몬(아머스포츠-순토코리아등의 굴지급 브랜드를 다루는 대형업체이죠.)도 무상교체만 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던건 저 뿐이었나 봅니다. ㅎ
바인딩도끊어지거나 부숴지면 데크 못지 않게 무서운 결과를 만드는 물건이죠.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어떤 형태로든 반응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침출근하며 부연설명 남깁니다.
안전도 검사에 대한 부분은 저는 아는바가 없습니다.
다만, 그 검사 샘플을 양산품중의 일부를 랜덤으로 뽑아가서 할 것이며, 그 검사에 대해 영세규모의 얼로이사는 어떤 쫑수를 쓰진 못했을거라고 거의 확신합니다.
다만 어제 대화하며 제가 보냈던 의견중에 안전도 검사의 조건에 비해 슬로프에서의 라이딩조건은 훨씬 복잡하고 다양한 힘이 작용하지 않겠느냐? 하는 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오또하님의 얘기에 대한 부연설명으로...
S사의 Q바인딩은 벌써 몇시즌째 고질적인 파손이 있고 계속 1:1 교환만 되고 있습니다.. 쓰는사람은 죽을맛이죠.
하지만 워낙 대응이 빠르다보니 크게 공론화는 안됩니다.
그건 고객지원채널이 상당히 잘 알려져있고 대응이 매우 빠르고 기계적이라 그런것도 있을겁니다.
또, 그 AS잘된다는 이미지 덕에 파손에 대한 글들이 신기하리만큼 빠르게 잦아들기도 하지요.
대부분의 경우... "아싸~ 새장비 득템~" 이러고 넘어가는..^^;
마찬가지로 R사의 바인딩 시리즈도 고질적인 토라쳇 풀림문제를 가지고 있고..
다른 R사의 바인딩도 힐컵쪽 나사 풀림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사실 데크가 반으로 쪼개지지 않는이상, 데크파손문제보다는 바인딩 파손이나 나사풀림이 더 큰 사고를 야기할 수 있는데도,
신기하게 다들 그냥 넘어가더군요.
저는.... 두번째 R사 바인딩 구매했다가 그런 문제들이 있다는 것만보고 비닐도 안까고 팔아버렸습니다.
제가 한번 라이딩나가면, 용평 차도에서 평균속도 50킬로로 달리거든요... 힐컵/하이백 뽀개지거나, 스트랩 하나 풀리면 죽음입니다.
데크 깨지는건 "이상한데~" 하는 느낌이라도 있지만, 바인딩은.....
여튼 뭐 그렇습니다.
이미 다른데크도 장만하셨으니, 남은시즌 재미있는 보딩하시며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대응을 기대 해 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다 싶습니다..
물론 이렇게 떠오른 이슈가 너무 쉽게 사그러 들어서도 안되겠지요.
저도 미사용 새상품 보유자로 같이 기다립니다.
네, 감사합니다. 무릎에 주사한방 꼽고 또 내일 한방 더 맞으면 낙엽은 가능할듯 하네요. ㅎ
관련 바인딩 댓글 링크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page=6&document_srl=35140646
이고 댓글을 쓰신 분은 우사인볼트와너트 님이시네요.
파머님의 입장은 저와 대동소이합니다. 동일 보더소유자에 동일 증상으로 교환한 이력이 있으니까요.
다만, 얼라이사가 신생 영세업체에다가 대표(얼굴마당?)이신 갯츠비님 혼자 세운 회사도 아닌지라
의사 결정에 시간이 걸리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초조함과 촉박함으로 따지자면 우리보다 개발자인 얼로이사의 갯츠비님이 더 하겠지요.
회사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고 할수있으니까요..
아직 동업자분이 해외체류중이시고, 제작사에서는 답변이 늦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듯합니다.
동업자분이 있는데 갯츠비님 혼자서 결정해서 어떤 정책을 발표했다가는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수도 있으니..
일단 조금만 더 지켜 보기로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
저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