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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장비에 관련된 비로거분의 글을 읽고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헝그리보더에 접속할 만한 사람이면 보드에 열정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겠죠
이 글은 보드에 관심을 가지는 단계에서 헝그리보더를 접속하는 사람들에게 쓰는겁니다.
장비빨 물론 무시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 경험상 장비의 차이가 느껴지려면 어느정도 실력이 뒷받침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는 초급or중급정도의 실력을 가진 분들은 장비에 연연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쓰는겁니다.
초급 or 중급 정도의 실력이라면
그 날의 퍼포먼스는 장비에의해 좌우되는게 아니라
당일 슬로프 컨디션에 훨씬 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좀 더 냉정하게 말하자면
장비에 관심가질 열정으로 슬로프 한 번 더 나가는게 도움될겁니다.
초보운전이라고 스포츠카 몰지 말란 법 없죠.
근데, 스포츠카를 몰면 빨리 달릴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운전이 빨리 늘지는 않을겁니다.
여유있는 운전은 결국 경험에 달린 것이니까요.
동감합니다.
막데크 쓰다가 턴이 안되는게 데크탓이라 생각하고 FLOW TEAM 으로 바꿨다가
잘 미끄러지는거 빼고 뭐가좋은지 모르겠다고 ROME AGENT로 바꿨다가
에이젼트도 별로구나.. 그냥타자 하다가.. 1년지난뒤 에이젼트의 위력을 느끼고..
FLOW TEAM도 참 좋은 데크였을텐데 내가 못나서 떠나보냈구나 후회한적이 있었죠..
물론 초보도 느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장비도 있겠죠..
하지만 본인의 능력이 안되면 그 퍼포먼스를 제대로 느낄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