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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속에서 피가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진다는 원리는 처음 듣네요...
대부분의 다이어트 한약은 식욕을 억제하고 흡수를 조금이라도 막는 그런 성분으로 되어 있구요.
약이 독할수록 살은 잘 빠지며....
약이 독할수록 음식은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알려줍니다.
실제로 약이 독하면 음식을 그대로 먹으러 그래도 그대로 못먹거든요.
사람의 몸은 정직합니다.
인풋되는 양보다 아웃풋되는 양이 많으면 빠지구요. 반대이면 찝니다.
운동을 하지마라고 하는것은,
실제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에 비해 운동 후에 발생한 식용으로 인해 섭취하는 칼로리가 더 많아서 그런거구요,..
운동을 안하고 약물로 몸이 버닝을 해서 체중이 줄때의 문제점은 근육과 지방이 같이 감소하고 지나친 신진대사로 인해 심장과 혈관이 너덜너덜 해진다는거죠. 심혈관계가 약한 분들은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약물의 효과가 없어지고 나면 이전보다 더 신진대사가 감소해 버리고 근육도 없어져서 살이 더 찌게 됩니다. 운동을 해서 버닝을 하는 경우는 근육량이 증가하고 건강해지기 때문에 체중을 유지하기 쉽게 되는 거구요. 저는 다음 웹툰의 다이어터라는 만화를 제일 추천합니다. 한약에 큰돈 투자 하셔서 마음먹고 다이어트 하시는 입장에서 이 글이 기분나쁘게 보이시겠지만 진정 몸을 생각하는 입장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제약회사 연구자 입니다만 (지금은 일을 관뒀지만) 그런 비슷한 작용을 하는 물질은 있지만 당연 몸이 망가지겠죠?
예전에는 식욕억제 성분이 들어있는 약초로 만든 제품을 팔고 그게 유행했었는데 진짜 몸 작살납니다.
아마 지금 판매하는 것도 마찬가지일게 뻔하구요. 살 빠지는건 쉽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 체중이 잘 찌지 않지만 빠지는 것 역시 안빠지는 체질입니다. 그런데 어떠한 약(양약)을
먹고 5일 만에 10kg이 빠졌습니다. 몸에는 엄청 독하지만 빠지게할 수는 있지요.
한의학적으로도 몸에 좋은 성분이라면 살을 찌우게 할겁니다. 살을 빠지게한다는 것은 몸에 대미지를 가해
축적된 살이 빠지게 유도하는 것이라 절대적으로 비추천 합니다. 각종 장기.. 특히 간과 신장 쪽에는 100% 대미지가
갈테고 성분이나 특성에 따라 심장, 췌장, 뇌, 척수 등에도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저라면 그런거 안먹습니다. 가족한테는 더더군다나 못먹게 합니다.
그리고 윗분 요요가 오는 원인은 독성으로 인해 체중이 빠지는 것인데 그 성분이 더 이상 안들어오니
정상적으로 다시 칼로리가 공급되서 그런 것 입니다. 요요를 없에려면 운동해서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우와아아아.....
한달후 경과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