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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비느 없고요 .
최대한 가방 짐을 줄여서 간편하게 가고싶거든요 ..
그러려면 일단 옷인데 ..
자켓은 보통 입고 가는편이고 청바지 입고 갔었어요 .
바지는 입으면 보호대도 안한 상태라 허리 가 너무 커서 흘러내리고 발쪽은 너무 넓고 길어서 발에 밟히고 .. 해서 문제인데 ..
자켓하고 바지도 입고 가시는분들 있나요?
방법을 진짜 여러구상으로 생각해봤는데 ..
허리 안맞는건 벨트로 커버 쳐 진다 치고 ..
발쪽 길어서 밟히는것하고 넓은건.. 군복입을때 하는 고무링... 처리라고 하고 다닐까 생각중인데 ..이상할까요??
바지만 좀 어떻게 하면 가방사이즈가 달라지는데 .. 방법구상하기가 여간 어렵네요 ㅠㅠ
방법 공유좀요..
저 같은 경우에 보드복 하의 상의 모두 입고 많이 셔틀 타러 갔습니다. 바지는 이쁘게(?) 한복 접듯이 말아서 위로 접어 올리고 고무줄 있잖아요 보드복밑단에 그걸로 말아서 끄리지 않도록 고정했습니다. 꼭 광대 옷 같이 되더라고요.
^^ 그렇게 홍대를 지나서 신촌으로 셔틀 타러 많이 다녔고요. 중요한 건 평일에 탈 때 13시 셔틀 타고 낮에 그렇게 오기도 했습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사람들은. 간혹 쳐다보기는 해요.
그리고 보드복 새거일때나 제가 눈위에 앉지를 않거든요. 자빠지기 전에는 쉬어도 슬로프 위를 바라보고 무릅꾾고 쉬던가해요. 그래서 크게 젖지는 않는데 설질이 아주 슬러시일 때는 몇번 자빠져도 조금 젖기는해요. 그래도 제가 보드복 입고 다닐 때에는 불편할 정도로 찝찝하게 젖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건 요즘은 그러고 못 다니겠어요 ㅜㅜ 불과 1년 전인데 ㅋㅋㅋ 보드복 바꾸면 입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서 셔틀타는곳이 멀지 않으시면 보드복 입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