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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세요~!
원래 스키8년 타다가 이번에 시즌 보드를 처음 타보고 급 그분이와서 장비를 지르기로 마음먹고...
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지금도 모르긴 합니다...) 보드는 학동이다 해서 갔다가 도저히 뭔말 하는지를 몰라서 우선 다시 왔습니다. 그러면서 보드에 대해서 공부(?)... (헝그리보더 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 그런데 가입 신청후 이틀 후 부터나 로그인이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소프트한것에 꽂혀서..(스키도 플렉스 낮게 탔던편..) 011 플랫스핀으로 마음 정하고 알아 보던중 중고나라에 나름 괜찮다고 생각한 가격이 올라와서 연식은 있지만 베이스 피덱싱 안되있고 엣지 크게 이상없는듯 하여 바로 구매했습니다.
다음날 헝그리보더에 로그인이 되어서 이것저것 둘러보던중 보드장터에서 3주전쯤 올라온 011데크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데크... 보니깐 제가 산 데크더라구요,...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찢어진 위치까지 똑같...소름..;; ) 제가 산가격보다 10만원 정도 싸더군요..
엄청난 바가지를 쓰거나 한건 아니여서 판매자를 원망한다거나 하진 않지만 뒷통수 맞은 느낌..
뭐 다잊고 즐보딩 하면 되겠죠? ㅎㅎ 첫 가입도 했겠다 주절주절 써보았습니다~
그럼 다들 남은 시즌 즐거운 보딩 하세요~
10만원이면 뭐~ 술 두번 덜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