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0도에서 시작합니다. 구름 한점 안보이는 쾌청한 날씨에
추위까지 더하니 더할 나위없이 좋은 조건 입니다.
렌보 정상부는 강한바람으로 인해 눈은 다 쓸리고 아이스만
남았습니다. 그래도 이곳만 벗어나면 최상입니다.
골드밸드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사람도 적고 상태가 좋습니다.
골드환타! 오늘 오픈 했습니다. 두번째 경사부는 감자, 자갈이 혼재하는 상태입니다. 시즌 중 늘 아이스가 드러나는 마지막
경사는 현재 눈이 깔금하게 덮여 있습니다. 다만 다 내려와서
슬로프 가운데가 살짝 움푹 들어간 구간 있습니다. 요기를
피해서 가면 자갈밭이구요. 다 내려왔다고 긴장 풀었다가
휘청 했습니다.
비교적 한산합니다. 골드가 분산 되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과
부딪힐 염려가 훨씬 적네요.
소식 고맙습니다. 오늘도 춥군요. 따뜻한 식사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