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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스 86입니다.
어제 힘든 하루를 보냈더니 오늘 하루 종일 잠만자다가 일어났네요.;;;;
제가 액션캠을 데크에 부착하고 촬영하면서 타는데 묻답게시판에 물어보시는 분도 계시고
스키장에서도 신기하게 쳐다 보시고 물어 보시는 분도 계셔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우선 데크 노즈 바인딩 앞쪽으로 인서트홀 한개 추가하여 이런식으로 장착하였구요.
방수 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드 금속 재질로 사용하였습니다.
고프로 정품 플라스틱 마운트로 사용해봤는데 추위와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한시간 라이딩으로 2개나 부러져 버리더군요;;;
우선 이렇게 장착시 장점은 본인의 자세를 볼수 있다는 점. 특히 저같은 경우 바로 찍고 리프트 올라가면서
핸드폰(또는 리모뷰)로 자세 확인하고 다시 타고...이런 식으로 사용 되고 있습니다.
장점은 셀카봉 보다 손이 자유롭다는 것과 제세 확인이 용이하다는것
단점으로는 최대 다운시점은 확인 하기 쉬우나 턴의 타이밍을 보기는 쉽지 않더군요.
또 인서트홀을 추가로 뚫으니 강도가 약해 파손되어 버려 지금은 뚫어놓은 구멍에 나사와 엑폭시를 사용해서 고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제품 데크에 인서트홀 추가로 뚫는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고(중고로 파는건 포기 하고 뚫었습니다)
혹여 수제데크 구매 하시는 분들은 주문시 인서트홀 추가 하여 주문 하시면 망가지지 않고 오래 사용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들은 이번주 월요일 지산 강설에서 앞쩍/뒤쩍(펜스 돌진) 사진인데...
보호대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골로 갈뻔 했어요. 상보 꼈는데도 골반에 멍이 시퍼렇게 들었습니다.
상보 안했으면 갈비뼈 부러졌을것 같네요.
모두 안라 하세요~~
아노 다이징 연결 아답터라는게 은색 나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이버에 "액션캠 커스텀 메탈 마운트" 검색 하시면 1800원 짜리 나오는데 튼튼하고 좋네요.
중국제인데도 튼튼합니다. 해외사이트 다 뒤져봐도 너무 비싸서 사기 망설였는데 요놈은 싸서 여러개 구매 해서 사용중이요.
자랑 하나 하자면 지산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고프로 나사 잃어버렸다고 팔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그냥 공짜로 줬습니다.
가격도 싸서 돈 받고 팔기도 좀 그렇죠? ㅎ\
그리고 중간에 긴 검정색 바는 원래 헬멧에 달아서 얼굴 찍는건데(TV에서 연예인들 번지 점프 할때 얼굴 나오게 하는거)
길이가 짧아서 딱 얼굴만 나와서 헬멧에는 부착 하지 않고 데크에 부착하여 사용합니다^^
헉... 너무 역동적이게 위험한 모습이네여... 안다치셨다니 다행입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