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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가 있다고 묻답은 아닙니다 ㅠ
오늘 학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가 야간 근무라서 근무 마치고 아침 8시에 서울로 고고싱했습니다
차.. 무지막히네요..
11시 도착했습니다
본연의 임무(?)를 마치고 장비가 좀 많아서 차를 샵으로 가지러 갔습니다
샵주위에 주차할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골목길을 몇회 우회하던중..
꽝!!
골목길을 지나고 있는데 노외주차구역이라고 해야하나요..
빌딩 지하 주차장에서 나온 차가 제 뒷 범퍼를 직격으로 강타했네요
이런 접촉사고는 처음이기에 너무도 당황했습니다
머리로는.. '내가 완전히 지나간 상태에서 와서 박았는데 난 과실이 없겠지'
그러면서도 상대방 안위를 먼저 묻고 있더라구요 ; 미안하다고 다치신덴 없으시냐고..
그렇게 골목길에서 한 시간동안 사고 수습을 하고 귀가했습니다
(논현동이 진짜 차가 많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사진찍고 차를 빼야하는데 이동할곳은 없고 ;;)
아직 사고 접수만 되고 보험사에서 연락이 없는데..
잘 마무리 되겠죠..
설마 저에게 과실을 묻진 않을런지..ㅠ
일방통행골목이 아니라 꼭 좌회전을 할꺼라는 확신은 없지않아요?
(좌회전이든 우회전이든 박았을겁니다 이미 상대방은 주차장을 올라오면서 박은거니..)
저도 물론 이미 내 시선을 지나쳐서 뒷 문도 아니고 뒷범퍼 그것도 후미쪽을 친거면 거기서 내가 풀악세을 밟아서 사고를
피할수도 없는 상황인데.. 그래서 전 전혀 과실이 없을줄 알았는데..
또 법은 그게 아닌가봐요 ㅎㅎ
상대방 운전자분도 이미 자신의 과실은 인정한거 같으니 크게 염려될껀 없을거같아요
(상대방 차주분이 너무 잘생기셨더라구요.. 연애인인줄.. 아! 전 남자입니다 ㅡ.ㅡ)
사진상으로 산타페는 바퀴를보면 좌회전? 인듯한게 보여지고..
추가적으로 차량있는쪽으로 핸들을 틀었으니 충돌을 했으리라봅니다
엑센트는 직진 + 이미 그곳을 지난상황
산타페는 좌 또는 우회전 상황
이럴경우에는 직진차량이 우선 인것으로 알고 있어요..
거기다가 후미충돌은 피해자에게 과실을 묻지않는게 일반적입니다.
심지어 도로로 인정받지않는 주차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충돌부위가 둘다 앞쪽이거나
산타페 앞범퍼 엑센트 앞범퍼나 운전석 문 정도 라면
약간의 과실이 물릴수도있으나 후방이라서..
비슷한 사고사례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