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올해 미국원정캠프 생기면 떠나려고 게시판에 소식만 기다리고 있는데요.
실력은 초보입니다.
라이딩은 안넘어지고 할수있고
자세는 어릴때는 친구들한테 배우고 타다가 영 실력이 안느는것 같아서 열심히 타는 시즌에는 헝글에서 클리닉 다니면서 배우고
혼자서 연습하고 했죠..
열심히타던 시즌에는 일년에 50회정도 출격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14/15, 15/16은..... 내가 보드타는법을 기억이나 하려나 싶을정도로 못탔네요. 올시즌은 아예 0회 출격이고요.
파크는 지난 14/15때 일본에 혼자 다녀왔는데 그때 들어가서 베이직만 열심히 뛰었습니다.
(엉덩이 랜딩이 반 ㅜㅜ)
이런 상태에서 한달에서 두달가까이 원정을 간다면.
제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까요?
원정가서 프로님들한테 그런 기초적인걸 레슨받으면서 타는 사람이 있기는 한지....ㅜ0ㅜ;;;;;;
첫번째 목적은 일상탈출 (사표쓰고 갑니다. 물론 귀국하면 재입사ㅋㅋ)
두번째 목적은 키커에서 백플립, 프론트플립 성공입니다.(안된다곤 하지 말아주세요. 꼭 하고싶어서 그래요 ㅜㅜ)
정말 크게 맘먹고 있는지라 뼈 몇개는 부서먹을 각오로 후회없이 두달간 즐기고
귀국하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해야죠. 나이가 서른둘이라....
미국원정 다녀오신 선배보더님들께 조언을 부탁합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원정캠프 계획하시는 프로보더님들 계시면 한줄만이라도 조언부탁합니다)
자전거를 일단 타게 되면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수영은 경험상 밸런스가 좀 안맞고 킥이 좀 서툴게 되지만 자유영법을 까먹거나 그러진 않아요.
(버터플라이는 안되긴 하더라구요...)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