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 바나나 빼신거에여 ?

ㅎㅎ

어여 본전 뽑으셔야죠

말라는 저도 첫 개시한 날에 너무 아파서 그렇게 탔는데 2번 더 가니깐 말랑뮤트가 되어버렸어요 

저도 F4.0 부츠와 XLT로 데크 바꾸고 첫날에 자꾸넘어져서

집에 다시 들고 가서 스탠스, 바인딩 각도, 센터링 다시 잡았습니다.

(방에서 부츠에 데크까지 모두 차고 전경, 후경, 팦 쳤을 때 데크와 양손이 이 일직선에 있어야 됩니다.

다운 및 앵귤레이션도 해봐도 좋구요)

그랬더니 담날부터는 엄청 잘 타집니다. 

라이딩시 카빙하면 엣지 잘먹어서 땅에 손이 닿을랑 말랑해졌고 슬라이딩 턴도  문제 없고요

알리 하이 높게 나오고 벽타기, 키커  등 펀라이딩에 정말 딱이 더군요..

오피셜은 아직 안 타봐서 모르겠는데  XLT가 딱 올라운드 펀 라이딩용인듯 합니다.

저도 말라뮤트 유저입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면 정말로 몇번 타다보면 유저들 말처럼 말라뮤트=>말랑뮤트로 변합니다ㅋㅋ

점점 자기 발에 잘 맞아가요ㅎㅎㅎ

저같은 경우는 굳이 열성형이나 이런거 없이 그냥 계속 탔습니다.

지금은 신기&벗기도 편하고 어디 아프거나 한거 없이 정말 좋습니다.

평상시 275신고 말라뮤트도 275입니다..외피가 좀 커요..=ㅅ=

몇번 더 타보세요 맘 잡고 한 10번 타시면 어느새 부츠가 편해지는 시기가 올겁니다ㅎㅎ

부츠끈을 약간 느슨하게 묶는것도 포인트구요. 일단 첫날은 부츠를 늘리기위해 발악해야하는게 현실입죠

말라 한시즌동안 아픈거 참고 탔는데 결국 졌습니다 아파서 별로 타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 부츠 바꿨습니다 ㅋㅋㅋ 부츠바꾸고  세상의 아름답다고 느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