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총각일때는 삘받으면 퇴근하구 바로 양지로 달렸었는데
결혼하니 가고싶어도 못가네요
강아지 약을 먹여야 해서 못가고(시간에 맞춰서 알약 둘이서 먹어야..)
대청소 해야 해서 못가고 등등
아직 아이가 없어서 주말에는 가지만
이건 이제 시작이겠죠? ㅎㅎ
아직 출격도 못한 유부님도 있다는 글을 보고 위안을 삼아 봅니다.
2016.01.11 13:03:07 *.62.229.135
2016.01.11 13:07:02 *.90.156.69
처가집이랑 같은 아파트 살아요~ 동만 틀림~
2016.01.11 13:11:14 *.142.217.240
닉네임보고 세계일주할뻔했습니다 ㅎㅎ
2016.01.11 13:09:20 *.99.203.125
비시즌동안 집에 무조건 올인하세요
그럼 일주일에 2번정도 보내주더군요^^ 원정도 보내주고요 ㅋ
2016.01.11 13:54:47 *.114.22.163
음....애를 놓으면.....음....음.........
눈물 좀 닦고 올게요.......ㅠ_ㅠ
2016.01.11 14:50:42 *.178.250.173
결혼과 아이 양육으로 인한.....'잃어버린 10년'...(월간 보더로 살아 왔음)
저는 이제 긴 터널이 끝났습니다..
초딩 아들 운동 가르친다는 핑계로...주1~2회..다니고 있어요~~ (초급코스에만 있어야한다는 건 함정)
남편에겐 월 1회 출격에도....온갖 구박과 핀잔을 주더니...
아들 운동한다니...시즌권+신상데크까지.... 이게 엄마의 마음인가 봐요~~ㅋ
암울한 시기.. 가정에 충실하시고...빨리 아기부터~~~~
2016.01.11 16:01:47 *.62.163.60
2016.01.11 17:06:26 *.139.213.103
얼마전 팀프릭스 강습때 꼭 가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싫은소리해서 저도 열받아서 안갔는데
어제 7살 딸내미 데리고 스키장 갔는데 딸내미가 너무 좋아하는 모습 보더니
시즌 끝나기전에 딸내미 데리고 두세번 더 다녀오랍니다... ㅋ
딸냄 장비까지 사줄 생각인거 같습니다... ^^;;
그래서 전 끼워넣기 신공으로 딸내미를 잘 가르치려면 나부터 잘타야 한다며 강습 1회 허용권 받아냈습니다... ㅎㅎ
2016.01.11 16:44:45 *.62.3.32
2016.01.12 00:26:07 *.12.167.90
처갓집하고 가까이 살면 희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