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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 여자분은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남친있는 사람한테 고백하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잊혀지질 않아서 혼자만 속앓이 하고 있었죠 만약에 지금 남친과 헤어진다면 저에게 기회가 된다면 잘해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제가 진짜 뜬금없이 인사발령이 나서 다른곳으로 가게되었어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같은 지역입니다.)

 

문득 생각이 든것이 평소에도 개인적인 연락은 하고 그러진 않았던 사이인데 '이제 얼굴 볼일 없으니 철판깔고 들이대 볼까?' 라는 생각으로 연락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헤어졌는지도 알수 없는 상황에서 무작정 기다리기도 그렇고

저에게 기회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떠나기 전날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것도 아닌것 같고 다른곳으로 옮기고 그냥 편하게 연락하면서 지내볼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포기가 답인가요?? 포기 하고 싶진 않습니다.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 너무 막 써서 죄송합니다.ㅠ

 

헤어지기를 기다리고 싶은데 헤어졌는지 아닌지도 알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그래서 떠나기 전날 고백까진 아니더라도 많이 좋아했다라고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그냥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그냥 편하게 연락하고 지내거나 포기하거나

 

아~~~~~미치겟네요ㅠ

너무 계획에 없던 인사가 나는 바람에ㅠ

 

속시원하게 한마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엮인글 :

Ba-Kick

2016.01.11 15:12:44
*.94.98.203

다른곳으로 옮기고 그냥 편하게 연락하면서 지내볼까? > 이걸 추천드립니다. 

브로큰투스

2016.01.11 15:16:03
*.33.23.125

가능하시다면  편하게 연락 주고받는 사이로 꾸준히 관계유지하세요.

언젠가 좋은날이 있으실지도 모르죠 .

양파송이

2016.01.11 15:21:18
*.14.90.162

그 여자분이 결혼하지않은이상 희망은 있습니다 연락하며 꾸준히 지내세요~~!! 기회는 만들어가야죠

나를막만졌잖아..

2016.01.11 15:29:37
*.148.208.4

골기퍼있어도 골 잘 들어가요

빽원만수천번

2016.01.11 15:43:56
*.216.188.187

혼자 좋아하시다가, 본인 상황이 되지 않아서, 맘이라도 살짝 내비치고 싶으시다 ?

 

하지만,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전혀 관심도 없는 이성이 갑자기 자기가 멀리 간다며,

좋아 했었다 라고 얘기하면 어떨까요 ?

모든 가능성은 있죠. 잘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고, 그 여자분이 헤어져서 글쓰신 분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은 거의 100 *100 프로 거절 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왜냐고요 ? 서로 호감이 될 만한 거리나 관계도 없으시잖아요 ;

 

최소한, 직장 동료이면서도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셨다면 모를까, 잘 모르시는 상태에서 고백해봐야,

글쓰신 분이 원빈이나 강동원 급 외모가 아닌 이상에야, 거절 또는 무시당하고 끝나실 겁니다.

 

지금이라도 가깝게 또는 친하게 지낼 방법을 먼저 생각해보세요 ; 그게 먼저입니다;

밓밓

2016.01.11 15:59:04
*.90.179.236

가능성은 이러나 저러나 ㅠㅠ희박한거같지만서도  힘내세용!!!!!!! 앞날은 모르는거니까!!

순규하앍~♡

2016.01.11 16:01:24
*.141.83.10

윗분말씀 공감이요.


지금은 최대한 가깝게, 부담없이 편하게 지낼 궁리를 생각하셔야 할듯요.


골키퍼 있다고 골 안들어 가는거 아니지만, 한두골 먹는다고 골키퍼 바꾸지도 않거니와


지금 상황에선 조기축구회 아저씨가 프리미어 리그가서 골 넣는것 만큼 어려워 보이네요...


정말 혹시 몰라서.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그래도 혹시 나랑 비슷한 생각을 하진 않았을까? 하는 희망으로


한없이 0에 수렴하는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보고 기회를 놓치느니 


좀 더 가까운 관계가 된 후 뒷일을 도모 하는게 나은듯 해요.


고백은 '이사람이 날 좋아할지도 모르니까' 라는 마음으로 하는 도박이 아니라 


'이사람은 날 정말 좋아하는구나' 라는 확신이 들 때 하는겁니다.

그믐별

2016.01.11 16:15:49
*.216.38.106

평소에 개인적인 친분도 없는 상태에서 들이대면..........결과가 뻔하죠.

 

"다른곳으로 옮기고 그냥 편하게 연락하면서 지내볼까?"

우선 이거부터...

 

벌룬

2016.01.11 16:32:14
*.244.218.42

애인이 있고, 개인적인 친분이 없으신 상태라면 연락하시면서 사적으로 편~하게 만나보신 후에 말씀을 꺼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낙엽타는불곰

2016.01.11 17:10:33
*.223.18.98

볼일 없으니 철판까고 들이대볼까 라는 마인드로 했다가 차인 입장에서 절 찬 사람에게 들은 말이
그런 안되면 말고 라는 심보가 보여서 찼다더군요
결국은 그 뒤로도 더 차이고 축구공 된줄 알았지만
그냥 적당한 선에서의 관계유지가 제일 나을거 같네용
물론 이건 헤어질수도 있다는 전제가 붙지만용

노출광

2016.01.11 18:48:20
*.213.153.25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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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현실적으론 어려울거 같네요. 

현재도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니까요.


근데, 다른곳으로 발령났다고 해서 남친있는걸 뻔히 아는 여직원에게 갑자기 들이댄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 들지않으신가요?


물러설때는 과감하게 물러섬이 현명할 줄 아뢰오~~!! 


(적당히 편한 관계를 유지하는것조차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DC-

2016.01.12 00:06:52
*.7.47.131

혹시 모르니 인연의 끊은 놓지 마세요.

순간 어찌될지 모르니요^^

맘고생 하시것네요. 화이팅하세요~!

왼쪽눈

2016.01.12 00:27:37
*.159.160.205

드라마 보면 비슷한 상항에서 어떻게 하면 여자의 마음을 당겨올수 있는지 잘 나오는거 같던데.....

맨토가 될만한 캐릭터 하나 찍어서 따라해보시는 것도....

MARCUS

2016.01.12 09:10:36
*.36.142.91

죄송하지만 안될듯.

아름다운그녀

2016.01.12 14:48:00
*.219.18.20

그 여자분이랑 한번이라도 데이트(밥,차,눈인사 라도..등등) 한적 있죠?

 

그럼, 인사발령핑계로 만나세요.

 

글구, 고백하세요 !!

ㅎㅎ

2016.01.12 21:33:42
*.133.179.38

이미 늦은거 같습니다..

그동안 친분이 좀 있었다면 모를까, 인사발령 나서 다른데 가는 마당에 허겁지겁 했다가는 그냥 망이예요 망...

아마도 이상한 사람 취급 받을수도 있습니다...

골키퍼 있어도 골 잘 넣죠...

근데 골라인까지 드리블 잘 해서 골라인 안에서 차야 잘 들어가죠...

근데 지금은 쌩뚱맞게 반대 골대에서 그냥 차는 꼴 입니다...

하지 마세요...금방 잊혀지고 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은 얼마든지 만날겁니다... 


어부바

2016.01.16 09:28:18
*.214.87.213

여자입장에서 보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인거 같은데요~
남친 있다는게 중요한건 아닌듯요..
님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최대한 당당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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