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이용안내]

9일 주간에 대명 펑키슬로프에서 보딩중에 상대방분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상대방 지인이 목격했다고 하는데 목격자말로는 제가 뒤에서 상대방을 접촉했다고 하더군요


사고당시 저는 머리를 다쳐서 기억이 안납니다


패트롤말에 의하면 발견당시 저는 의식불명상태였고


상대방도 크게 다친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의무실에 실려갔는지 걸어서 갔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의무실에서 께어났는데 왜 여기서 께어났냐고


의무실에 물어보니 걸어서 왔다고 합니다


증상을 물어보니 뇌출혈에 이마윗쪽에 타박상 흔적이 있더군요


상대방쪽에서는 제가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병원비 요구를 하고있는데


저는 뒤에서 접촉을 했는지 안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뒤에서 들이받았는지 옆에서 친건지 확실히 모르는거잖아요?


그래서 CCTV실에 가서 확인을 해봤는데


웹캠상에는 상대방이 양팔올리고 턴을 크게 돌면서 내려가고 있었고


저는 몇초후에 숏턴식으로 짧은턴을 하고 내려간 장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서로 추돌장면은 안나왔구요


제가 뒤에서 상대방을 들이받은게 입증이되면 사과하고 병원치료를 해드리려고 하는데


상대방은 목격자 말대로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하고 병원치료 요구를 하고있습니다


합의를 안해주면 고소 하겠다고 합니다


정확한 증거가 없는데도요


CCTV다시 확인해봤는데 상대방이 먼저 내려가고 몇초후에 제가 내려간 장면 까지만 나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그냥 치료 해줘야 되는게 맞는건가요?


엮인글 :

역지사지

2016.01.11 20:17:22
*.253.119.99

반대로 생각해보시죠.
cctv로 봐도 내가 앞에 지나갔고
나는 증인도 있는데,
상대는 증거도 없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로 일관하고 있다면 어떨까요.
안타깝지만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독박이겠네요.

슈퍼스키조

2016.01.11 21:11:51
*.49.41.117

음 ... 안타깝지만,,,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정황상,,, 제말을 듣고 기분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cctv상 상대방이 먼저 내렸갔고

본인이 뒤에 내려오는게 cctv상 일단 증거가 되고요.

또한 상대방은 팔을 들면서 크게 턴해서 내려가고 있었고 (가속은 하지 않았네요...)

하지만 본인은 cctv상 짧은턴 식이면 누가 봐도 거의 직할강 수준으로 인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뒤를 따르는 상황이었고요,,,

그렇다 하면 과속을 한 상태이고...

먼저 앞서 가던  상대방을 뒤에서 부딪혔다는 정황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법정에서도 대부분 그렇게 인정 할 수 없는 내용 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100% 과실은 없습니다.

실력의 급수  슬로프의 기울기 등등을 따져 아마도 과실 측정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 뒤에서 받았으면 거의 100% 인정되는 비율이고요

옆으로 받았다면 과실비율을 따지면 되겠네요.

중요한 것은 저쪽은 목격자가 있다는 것이고

본인은 목격자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불리하고 인정되기 힘든 부분입니다.

단순히 기억이 안난다는 이유로 과실비율이 따져지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볼때는 적당히 빨리 합의를 보시는게 이득일 것 같네요.

법정으로 가다가 독바가지 쓸 수도 있습니다.

법정으로 갈려면 확실한 증거가 있어야 그나마 과실비율에 이득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cctv 상 엄척나게 불리하다는 것입니다.



하여간 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타야 합니다.

A자 스키로 상급에 올라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얼마나 위험한 일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고 있습니다.

자신만 개끼를 부리며 과시하면 자기가 세상에 제일 용기 있는 사람인냥 착각 합니다.

A자 스키로 상급에 올라오는 행위는 자살행위이며 상대방까지 살인을 하는 몰 지각한 행위 입니다.

A자는 제발 초급에서 연습좀 꾸준히 하고 실력이 쌓은 후에 위로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남들이 잘 탄다고 시기 질투하며 개끼로 쫓아 오는 초보는 결국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덧붙혀서 쌍욕을 하고 싶지만 욕은 안 하겠습니다.

부모가 정신이 제대로 박혀있으면 학교도 안다니는 어린아이를 A자 스키로 상급에서 연습좀 시키지 맙시다.

도대체 정신이 어떻게 박혀 있길래 초딩도 아닌 아이를 A자 스키로 상급에 올라와서 연습하게 합니까???

그건 아동학대 입니다.

정 하고 싶다면 아무도 없는 시간에 지 자식이 죽던 말던 연습시키 십시요...

자기 자식 잘태우고 싶어서 상대방 까지 병신 만들게 하지 마십시요...


참고로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스키 상급 스키어가 있었는데..

어린아이 A자 스키어 피하다가 폴대로 박아서 식물인간 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제발좀 제발좀 생각좀 하면서 즐깁시다....

구르기만랩

2016.01.11 21:29:43
*.168.124.210

제 생각에는 말씀하시는 것이 그리 실력에 맞지 않는 슬로프를 이용되었다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자의적인 생각에는 뒤에서 받았으면 충붕히 피할 실력이었음에도 박았다고 하니 그랬을거 같기도 합니다...제가 알기로는 지인의 증언은 큰 효력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다만 cctv는 정황상 증거의 효력이 있을것 같습니다. 본인의 실력과 평소 행동상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라 하시면 일단 너무 시간을 끌지 않는 시간 내에서 다른 증인과 증거를 찾는게 중요히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무쪼록 원만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9] Rider 2017-03-14 109862
144112 sp 인업고 바인딩 ft 180 써보신분 계신가요. [1] 김땡칠 2016-01-11 573
144111 키작은 남자 라이딩 데크 추천좀해주세요 [7] 레드_929695 2016-01-11 888
144110 학동 보드복 [3] 아트락시아 2016-01-11 672
144109 이셋팅이면 라이딩5/트릭5 적당한가요?? [2] 호수의네시 2016-01-11 658
144108 올라운드 데크 어떤 데크를 타시나요? [12] Dok2 2016-01-11 1382
144107 살로몬 홀로그램13.14바인딩 쓰시는분? [1] 그램린 2016-01-11 411
144106 혹시 박군님 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4] H9 2016-01-11 760
144105 후드티 위에 자켓(후드달린) 입으면 불편하지 않으세요? [7] 짜장둘짬뽕셋 2016-01-11 4905
144104 라이딩 덱 바인딩 추천부탁드려요 현오아빠 2016-01-11 367
144103 롬 에이전트랑 앤썸은 라이딩 성향이 완전 다른가요?> [3] 초맨 2016-01-11 1210
144102 바인딩 질문 및 추천부탁드려요 Hwan* 2016-01-11 390
144101 해머 헤드에 관한 고민입니다. 2탄 (매우 상세...) [8] JimmyKOO 2016-01-11 2027
144100 바인딩추천해주세요~ [1] 뿌꾸사랑 2016-01-11 444
144099 라이딩 토턴 질문 드립니다 [5] 권스탁 2016-01-11 992
144098 심야 보드 타려는데 스키장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file [2] 홍대보더 2016-01-11 726
» 추돌사고건에 대해서 여쭤볼게요(내용이 좀 깁니다) [3] 별이되어라 2016-01-11 622
144096 011 데크 추천 좀 해주세요. [6] 고탁이 2016-01-11 791
144095 이런 난감한....;;;; [4] 타거 2016-01-11 507
144094 천안 왁싱 하는곳 있나요? [4] 킴작가 2016-01-11 637
144093 소니 헤드폰 모델명이 궁금합니다 [5] 이건뭥미 2016-01-11 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