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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가 얼마 없을때 그냥 저런 하고 넘어 갑니다
근데 저런 분들 대부분 엄청 오래 말립니다
물속에 빠졌나요??
전자렌지에 돌리면 금방 말릴수 있을텐데요
지하 마트 앞에 전자렌지 3대 있더군요 2분만 돌려 보세요
저기 보면 분명 보드,스키부츠 외 사용 금지 라고 적혀 있어요
그리고 최대 사용시간 20분 넘기지 마라 적혀 있어요
근데 일부 스키어들이 저녁에 갈때 또는 점심 먹으로 갈때 꽂아 놓고
3~~4시간 후에 빼갑니다
남들은 사용하든 말든 지들만 사용하면 끝 ..그것도 못 뺴게 와이어 락 으로 묶어 놓기까지 하고요
이래서 휄조선 이라는 말이 나오는듯 합니다
2층 왁스실요 ??
집에서 스크레핑 하면 날리죠??
그래서 집에서 다리미 질만 하고 스크레핑은 왁싱 실에서 하더군요
올 초 작년 시즌
거기서 왁싱하다 직원분이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곤난 합니다 란 소리 몇번 듣고
올 시즌 초 어떤 스키어 분이 자기꺼 마눌꺼 아이들꺼 도합 6대 분을 왁싱을 하는데
그떄 당시 자동문이 고장나서 계속 열린 상태 였습니다
리무버 냄새가 락커실을 덥쳤구
스크레핑 하고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고
제가 옆에서 왁싱(전 열풍기 왁싱 20분 안에 끝냅니다) 하는데 머리가 아플 지경 이였습니다
그 이후로 비발디에서 출입문 자체를 막아 버렸고
저 포함 몇몇 분들이 비발디에 건의 해서 다시 왁싱실 열어 논겁니다
그러면 서로간에 꺠끗하게 써야 할텐데 ..왁싱다이 보면
왁스 촛농 이 덕지 덕지 묻어 있고
바닦에서 그냥 하고나면 엉덩이 부분에 왁스 묻어 있고
리무버 냄새 진동하고 ;;;;;;;;;;;;;;;;
우리나라는 뭐든 자율로 하면 엉망이 되는거 같아요
차라리 걸쇠 걸어 놓고 유료로 신발 건조기도 해 두었음 20분에 500원 ....이정도
제가 말을 실수 했군요. 문제가 '전혀' 없다고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요.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위에 건조대에 일반 신발을 말리는 것과 불법적인 내용과의 비교는 조금 과하지 않나 생각 됩니다.
일단 불법적인 내용들은 남에게 피해를 직접적으로 주거나(쓰레기무단투기), 줄 수 있는 가능성이 크거나(불법유턴) 하는 등 사안의 내용이 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법으로 강력하게 제제를 가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닌데 괜찮지 않느냐고 적은 내용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을 수도 있는 불법유턴도 예로 적으신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건조대에 일반 신발을 말리는 일과 불법유턴을 비교하면 전자가 후자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만큼 중하고 만약에 문제가 생겼을 시에 피해의 정도에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건조기를 사용하려는 사람이 적거나 비어 있는 부분이 많으면 일반 신발도 꽂아서 사용 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댓글을 적은 것이였습니다. 물론 저렇게 신발을 꽂아 놓고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부츠를 건조하려는 분들이 방해를 받도록 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죠. 다만 저렇게 꽂아놓고 앞에서 대기하셔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는 않으려고 하시는 분정도라면 사용해도 문제가 없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부츠 외에 사용금지라는 규정은 법 만큼 강력한 구속력은 있지는 않으니 조금 여유롭게 해석하여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규정이라는 것도 사람들의 생각들과 의견들을 모아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저는 그 부분에 대해 제 생각을 적은것이죠. 만약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 의견을 표출 된다면 규정도 바뀔수 있겠죠. 물론 그렇다고 제가 법을 떠나서 규정이나 서로간의 약속을 제 입맛대로 해석하여 그 울타리를 넘나들어서 맘대로 살지는 않습니다. (부츠 건조대만 해도 저렇게 신발을 말려 본적도 없고, 부츠를 지나치게 오랫동안 말린 적도 없습니다.) 다만 의견 정도는 표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트릭을꿈꾸다 님의 댓글에 크지는 않지만 작은 비꼬임을 느끼게 되어 글을 적다보니 길어졌습니다. ㅜㅜ
만약에 그런 의도가 아니셨다면 죄송하고 다행입니다. ^^
근데 가끔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