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
제목 그대로 제로캠버와 정캠버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제가 아주 초보일때 산타데크 정캠버 153짜리를 타다가...
제로캠버 151짜리로 갈아탔었습니다.
정캠버의 산타데크를 타다가 제로캠버로 갈아탔을때 턴이 너무 수월하게 되더라구요.
턴 실력도 어느정도 향상이 되었구요.
이번에 정캠버 XLT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단지 데크 길이가 짧아서 턴 실력이 향상되었는지...
아니면 유효엣지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더 길어져서 좋아졌는지...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안전보딩하세요.
제로캠버는 캠버가 없어서 제로캠버에유. 플랫캠버라고 부르기도합니다.
데크가 평평하게 생겼어요. 이미 데크가 바닥과 붙어있기때문에 턴이 수월해지는 장점이 있죠.
지빙에 유리하기도합니다.
캠버보드는 곡선형으로 생겼기 때문에 리바운드(데크가 원래모양으로 돌아오려하면서 생기는 탄성)가
제로캠버보다 뛰어납니다. 주로 프리라이딩에서 우수하고
여러모로 밸런스가 우수한편이라 많은 프로들이 선호하는 데크프로필이기도 하지유
프리라이딩용보드는 대부분 트래디셔널캠버이거나 파지티브캠버 (흔히 우리나라에서
정캠버라고 칭해유) 이기도 합니다유.
제로캠버가 설면에 닿는면적이 넓어 좀더 안정적으로 잘 말리고 턴을 배우는데 있어서 좋습니다.
계속타다보면 제로캠에 리바운딩이나 탄성이 부족한 부분이 있어 정캠을 찾게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