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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 턴이 터지는 이유는 한 두가지가 아니죠.
1. 턴의 템포에 맞지 않는 갑작스러운 다운 프레스. : 저는 보통 '털썩' 다운 이라고 표현합니다.
2. 턴의 템포에 맞지 않는 과도한 로테이션 : 상체가 돌아가 있으면 모멘텀이 커져서 턴이 터집니다.
3. 턴의 템포에 맞지 않는 인클리네이션 : 데크를 세우는 타이밍이 늦거나 이른 경우.
4. 턴의 템포에 맞지 않는 상체 밸런스. : 1과 관계가 있으며 상체가 좌우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원인 3에 의한 후속효과로 데크가 기울어지기도 전에 가압을 위해 상체를 숙이면서(설면을 기준으로 하면 일으키는 쪽임) 상체가 데크의 중심에서 어긋난 경우
5. 턴의 템포에 맞지 않는 프레스 운용 : 턴 진입 후에 전-중-후로 부드럽게 무브먼트가 이어지 못하는 경우. 그리고 이것은 슬로프의 상태, 경사각과도 관계가 있음.
6. 세팅이 안 맞는다.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이 정도 쯤이네요.
베이직 카빙부터 다시 잡아 보면 원인 파악 가능합니다.
전경 아닐까 하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