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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입문 15년차 초보 보더입니다
워낙에 관광보더라 특별히 뭘 연구한다거나 노력한다거나가 없었는데
이번 시즌 첫보딩... 저번 주에 처음
기존의 보드를 전향각으로 바꿔봤습니다
18, 3으로 타다가 오 .. 괜찮은것같아
21, 6으로 탔습니다
엣지도 잘박히는것 같고 느낌도 새롭고 해서 좋긴 좋은데...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1. 전향각으로 바꾸면 바꾼 각도 만큼 (왼쪽 앞발 각도만큼? ) 어깨을 열고 타나요?
아니면 아예 어깨를 다 오픈하고 정면을 보고 타나요?
2. 전향각으로 바꾼분들 타는걸 보니 팔을 새처럼 벌리고 타던데 별로 보기 안좋아서....
그게 맞나요? 어깨 각도 만큼 자연스레 내리는게 맞나요?
3. 레귤러 인데...... 뒷발이 애매해져서 빅토리아 경사쯤 되면
힐턴 토턴때 자꾸 터지네요 뭘 수정해야 하나요?
4. 원래 전향각하면 이렇게 허벅지 압박이 있는건가요?
고수 선생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고수도 아니고 동영상으로 직접 보지 못하여 정확한 답이 될지 모르겠지만 제 사견으로는
1. 전향각으로 바꾸면 바꾼 각도 만큼 (왼쪽 앞발 각도만큼? ) 어깨을 열고 타나요? 아니면 아예 어깨를 다 오픈하고 정면을 보고 타나요?
=> 꼭 왼쪽 앞발 각도만큼 오픈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전 앞발보다 뒷발 각도에 따라 상체가 따라 오픈되더군요). 일반적으로 전향을 두고 타시는 경우 대체적으로 오픈을 하고 많이 타시죠. 그리고 일반적으로 전향각으로 타는 경우 린 아웃자세 및 골반 이용을 해서 턴을 만드는데 오픈을 하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거 같습니다.
2. 전향각으로 바꾼분들 타는걸 보니 팔을 새처럼 벌리고 타던데 별로 보기 안좋아서.... 그게 맞나요? 어깨 각도 만큼 자연스레 내리는게 맞나요?
=> 꼭 그렇게 타야는 것만은 아니겠지만 린아웃 연습하고 그리고 타시는데 상체 균형 유지하시는데 좋겠죠
3. 레귤러 인데...... 뒷발이 애매해져서 빅토리아 경사쯤 되면 힐턴 토턴때 자꾸 터지네요 뭘 수정해야 하나요?
=> 동영상을 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기존 방식라이딩과 가압 주는 방식이 다른데 혹시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빅토리아면 하이원아니신가요? 하이원에 전향각으로 잘타시는 분 많으니 자주 보시고 그리고 강습 및 잘타시는 주변분에게 기초부분 배우시고 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4. 원래 전향각하면 이렇게 허벅지 압박이 있는건가요?
=> 전향각이서 허벅지가 더 아프지는 않겠죠.. 오히려 전 덕에서 전향각으로 와서 오히려 허벅지 고통이 줄었던 기억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