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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글 아닙니다.
아래 사고 관련 댓글에 보니 피스테의 룰이란게 있네요. 첨 들어보았습니다.
*피스테의 룰*
피스테의 룰이란 FIS 국제스키연맹에서 정한건데요
1969년 스키장 슬로프 이용규칙 10계명을 제정
1990년 수정되어 현재까지 적용되고 있는 10계명입니다 (요것이 피스테의 룰 2입니다)
1 | 타인존중. 남을 위험하게 하거나 남에게 손해주지 않도록 행동, 자기장비의 결함으로 인한 사고도 책임이 있음 |
2 | 속도와 테크닉. 자신의 실력에 맞는 속도와 테크닉으로 슬로프 이용, 자신의 통제범위 내에서 정지와 턴을 구현할것 |
3 | 코스의 선택. 슬로프는 되도록 넓게 이용하며 충돌시 뒤에서 진행하던 스키어가 더 큰 사고책임을 짐 |
4 | 추월. 앞 스키어를 예측하여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추월할 것 |
5 | 슬로프 재진입/재출발. 다른 스키어의 진로를 살피며 충돌하지 않도록 재출발 |
6 | 슬로프에서 정지. 슬로프 중앙에서의 정지는 절대금지 , 가장자리로 이동할것, 대형사고 유발 가능성이 큼 |
7 | 슬로프 역주행. 슬로프를 걸어서 올라가는 것은 역주행으로 간주, 피치못할 시에만 가장자리를 이용하여 올라갈수 있음 |
8 | 표지판 준수. 스키장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신호 또는 안내판 준수 |
9 | 부상자 구호. 사고발생을 목격한 즉시 부상자를 구호할 의무가 잇음. 패트롤이나 기타 타인에게 도움 요청 |
10 | 목격자 신원 확보. 사고발생 시 목격자 신원 확보 필요, 자신이 목격자일 경우 정확한 진술을 해야함 |
3번이 참 인상적이네요. 보통은 사람 많은데 롱턴 한다고 욕먹었는데
저기에서는 롱턴을 권장하고 (아마 속도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저걸 보니 잘 안지켜지는게 대부분이네요.
1번
2번
3번
4번
5번
6번
8번
흔히 스키장에서 안지켜지는걸 자주 목격하네요.
아무튼 3번은 조금 의외네요.. 사람이 별로 없는 한적한 슬로프에 적용이지
한국 실정에는 안맞는 내용이겠죠??
대충 알고는 있어도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으니 아주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