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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최근에 카빙연습을 다시 시작하고있는 2년차 보더입니다.
1년차때 느끼지 못했던게 어제 타면서 뭔가 느끼는게 있는거 같아서 적어봅니다.
질문1) 보통 힐턴을 할때 고관절을 접으라고 하자나요~ 그래서 엉덩이가 뒤로빠지게 되는데
어떤글을 보니까 엉덩이가 뒤로빠지는 자세가 잘못됐다고 들은거 같은대 맞나요?
전 힐에서 토로갈때 무릎은 좀 덜구부려도 엉덩이를 뒤로빼고서 고관절을 접어요..
보통이렇게만하면 엉덩방아를 찧더라고요.. 이상태에서 시선을 턴할곳으로 미리 가져가면
상체로테이션이 되면서 보드가 말려서 같이 딸아가더라고요... 이자세가 맞는지 일단 궁금합니다.
맞다면 엉덩이가 빠지는자세가 원래 맞는건지요.. 어떤글에서는 빠지는게 안좋다고 본거 같아서요..
참고로 일본식 카빙 이런거 아니고 그냥 0도 15도 기본 세팅입니다.. 알파인스타일도 아니고요..
질문2) 저렇게 할경우 초중급자코스에서는 나름 날을 살려서 카빙이 얼추잘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중상급자 코스이상부터.. 상급자부터는 카빙이 안되던데..
이게 경사가 높아지면 카빙으로 원래 내려올수없는건가요?
제가 휘팍을 주로 가는데... 중간중간 눈이 쌓여있는곳이 많자나요..그럴경우..
그냥 슬라이딩비스무리하게 너비스 턴하면.. 잘턴이 되는데.. 카빙하려고 고관절접고 엉덩이 좀 빼면
뒤로 넘어지기 일쑤에요... 기울기만 좀높아져도 이러네요.. 이거 잘못된거죠?
중급자까지는 무난한데.. 경사가 가파른곳에서는 저래요..
질문3)원래 상급자에서는 키방으로 못내려고요 슬라이딩턴 비슷하게 내려와야 하나요?
휘닉스 파크 상급자(챔피언)에서 타보았는데~ 너무 급해서 그런지.. 터지더라고요... 이게 속도가 너무빨라서 제가 적응못해서 그러는걸까요? ㅠㅠ 하 문제를 잘모르겠어요~ 초중급만해도 안정적으로 각도 신경쓰면서 롱카빙할수있겠는데.. 기울기가 높아지면 잘 안되고 엉덩방아 찧네요....
그리고 또 궁금한게... 보니까 카빙할때 로테이션은 없다는글이 누구나 칼럼에 있더라고요. 전 로테이션 빼면 엉덩방아거든요 여기서 시선을 미리턴할곳으로 던져서.. 상체로테이션을 주어 자연스럽게 보드가 말리면서 딸려가는 느낌인데.. 글보니까 카빙에선 로테이션이 없다.. 보드가 딸려가면서 로테이션 효과가 날뿐이다 해서.. 이것도 좀 헷갈리네요 ㅠ (물론 제가 말하는건 롱카빙을 말하는거에요 숏할때는 이렇게 안해요 아직 연습중이라 롱으로만 하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