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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가 지겨워 지거나

카빙이 잘되서 이정도 쯤이야~~~~~ 이런생각이 드시거나

내 몸뚱이는 무쇠로 되어있다 라고 생각이 잠깐씩이라도 드시는 분들은


게이트에 도전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시즌아웃은 책임못지지만요 ㅠ.ㅜ


곤지암 제타 1코스에 금일 저녁 7시부터 헬게이트가 열립니다.

그냥 타도 그리 만만하지 않은곳인데....... 팬스 옆으로 게이트를 꼽으니......... 뒷발의 달인이 될듯 합니다.

그것도 슬라럼 ㅠ.ㅜ


오늘도 무사히 를 외치며...... 알파인들이 만들어 놓은 사망의 골짜기를 무사히 지나서 마지막 게이트를 통과할수 있기를

기도해 봅니다


요즘은 잘때도 알파인들이 얼음에 새겨논 엣지자국이 머리에 남아요 ㅠ.ㅜ


보드는 탈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게이트 앞에서 한없이 미천한 존재를 느끼며 ㅡ.ㅡa20160111_195038_resized.jpg




날아라별사탕

2016.01.15 15:38:02
*.251.21.68

우리에겐 낚엽이라는 막강한 무기가....

실비아

2016.01.15 15:40:05
*.99.249.245

그 신이 내려준 기술이 게이트에선 골짜기(뱅크)가 심해 무용지물이예요...... 좀더 고급기술인 뒷발을 권장합니다 ㅎㅎㅎ

TrustMe

2016.01.15 15:40:48
*.243.13.160

아따~ 뭐땀시 그라고 빨리 갈라고하요~


실비아

2016.01.15 15:43:19
*.99.249.245

그러게요...... 저번에 잠깐 요단강을 봤습니다....... 근데 레이스를 오래해서인지 초로 다투는게 재밌네요 ^^

ndkarn

2016.01.15 15:44:07
*.247.147.133

요런건 돈 따로 내야하는건가요?

실비아

2016.01.15 15:46:58
*.99.249.245

1일 게이트 7시부터10시까지 이며 5만원입니다 ^^

노구신구

2016.01.15 15:44:23
*.218.1.131

게이트는 아무 나 타면 안되는 거죠? 그냥 궁굼해서요. 돈내구. 하는거라고 해서

실비아

2016.01.15 15:48:06
*.99.249.245

돈내면 빕 대용으로 형광완장 같은거 차고 들어갑니다...... 1일게이트와 시즌게이트로 운영되더군요 ^^

GrizzLy

2016.01.15 15:47:25
*.36.148.55

ㅋㅋㅋ 화이팅입니다 곧 좋은 기록 거두시길 바랍니다
전 왼팔하고 엉덩이 근육땡기네요 ㅠ

실비아

2016.01.15 15:49:06
*.99.249.245

ㅋㅋㅋ 기록이 문제가 아니예요....... 요즘 삶에 대한 애착이 심해지고 있어요 ㅡ.ㅡ

논네보더

2016.01.15 15:50:10
*.222.13.238

탈때 머리속으로 게이트 그려놓고 타지만 막상 게이트 들어가서 타보면 진짜 힘들더군요..

실비아

2016.01.15 15:54:17
*.99.249.245

스타트 하는순간....... 계획과 그림과 영혼이 유체이탈 하더라구요..... 같이 하는 분들과 항상 포기하지 말자고 리프트에서 격려해요 ㅎㅎㅎ

재벌가망나니.

2016.01.15 15:52:12
*.46.149.139

많지도 않은 슬로프를 많다고 소개하는 곤지암은 리프트 운영을 다 하지도 않고  그나마 긴 슬로프는 빙판이 많아 별로 이용하는 사람이 없고 상급 코스는 깃발 과 모글을 만들어놔서 보드는 타지 말라는 분위기고 곤지암 이용자의 대부분이  제타2로 몰려가  때보딩을 하며 사람 피하러 다니느라  바쁘고 휘슬로 내려오면 사람을 깃대 삼아 이리저리 피해 내려오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용자보다는 스키장이 갑인 돈지암. 거리가 깡패라 눈물 흘리면서 오늘도 곤지암으로 갑니다.

 

실비아

2016.01.15 15:56:02
*.99.249.245

거리가 깡패죠..... 크지 않은 스키장 규모에 이것저것 다하려니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예요

아마 이번에 새로온 마케팅 임원이 매출에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끄앙

2016.01.15 15:59:36
*.1.214.49

전 게일 뺑뺑이 곱등보더인데 게일리프트 야간에 운영안하면 정말 힘들어요 ㅠㅠ

실비아

2016.01.15 16:36:56
*.99.249.245

게일 뺑뺑이 도시면 그럴수 있겠네요...... 스케이팅의 체력소모도 무시 못하죠

공릉동주민

2016.01.15 15:57:22
*.6.193.37

저도 들어갔다가 무서워서 도망나왔어요 `ㅡ` 알파인들이 땅다 파나서


무섭다는 ㄷㄷㄷ;

실비아

2016.01.15 16:04:16
*.99.249.245

형제님......젖과 꿀이 흐르는 제타2로 가셨군요..... 알파인 굇수 들이 넘치는 이곳을 오늘도 전 기어가 보렵니다

공릉동주민

2016.01.15 16:08:36
*.6.193.37

형제여 지옥에 문을 제발로 들어가시는구려 형제에 용기에 그저 감탄할 뿐이오 지옥에문에 들어가더라도


헬멧과 보호대는 필수라고 생각하오 부디 살아서 돌아오시오!

실비아

2016.01.15 16:10:38
*.99.249.245

할렐루야~~~~ 상보와 엉보와 헬멧이 삼위일체로 절 지켜줄꺼라 믿습니다~~~~~~~

orthodox

2016.01.15 15:58:14
*.91.137.34

4.5.6 게이트가 ... 첫번째 시련 같네요 .... 무운을 빕니다.

실비아

2016.01.15 16:06:46
*.99.249.245

감사합니다. 첫번재 시련을 극복하고...... 다음스테이지로 가고 싶어요 ^^

Nills

2016.01.15 16:06:10
*.90.45.155

게이트 첨엔 탈만한데 골짜기 깊어지면 모글이더군요.

실비아

2016.01.15 16:08:43
*.99.249.245

저 게이트는 현 알파인 데몬스트레이터와 PSA 프로 두분도 집어 삼킨 극악의 게이트예요.....  오늘은 또 어떨지

딜러버스트

2016.01.15 16:22:48
*.43.99.135

어휴 무서워....킥 뛰러 파크갑니다

실비아

2016.01.15 16:37:57
*.99.249.245

날라다니시는 군요.........그곳도 한끗차이로 지옥행이라 들었어요 ㅡ.ㅡ

딜러버스트

2016.01.15 16:45:29
*.43.99.135

저에겐 매일 지옥이고요 운 좋은 날에나 천국 봅니다...

왕사

2016.01.15 16:55:53
*.186.128.106

ㄷㄷㄷㄷㄷㄷ 안보하세요~~~ㅎㅎ

초보™KingOfF2ProtoGray

2016.01.15 18:34:58
*.90.53.68

생존본능이 강해지죠...


일단 자세고 뭐고 사는게 우선...................


더비를 좀더 강력한거로 가셨겠어요..

은빛독수리

2016.01.15 21:44:27
*.198.63.23

가끔은 "오늘은 나라시군(평탄-어감상ㅎㅎ) ~"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폴대 사이를 다니곤 하죠.

실비아님 심정 격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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