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지름신에 굴복하여 XLT와 말라뮤트, 알리바이를 지르고 새장비의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결국 한시간만에 GG치고 내려왔었습니다.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싸구려 렌탈인생에게 새장비는 발 아프고 데크는 무겁고 하드해서 컨트롤이 어려운 애물단지였습니다.
그러나 지른 돈이 아까워서 집에서 부츠 신고 다니고 일주일을 벼르다 오늘 다시 타봤는데......
쫄고 아파서 못타던 지난주와는 달리 엣지 착착 감기고 속도 죽여주고, 정말 신세계를 느끼고 단가의 힘을 느꼈습니다!
지금 타다 지릴것 같아서 하기스라도 차야겠습니다ㅋㅋㅋ
과연 헝글 라이딩 추천데크라 불릴만하네요!
추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