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어느덧 막바지? 다달아 가네요
주말엔 술.. 드라마 시청이 낙인데
조카넘 땜시 간만에 100만 대군을 무찌르고 왔더니
온몸이 다 뻐근하네요..
실력이 그리 출중하진 않지만 그래도 눈밥이 10년이
넘은지라 가끔 지인들 강습을 해주곤 했는데
오늘 조카녀석 델꾸 몇바퀴 돌다 보니 정말 무섭더이다,
잠깐 방심하면 여기저기 들이대는 무서운 초보님들..
조카넘도 이번이 다섯번째 방문인데 나름 기초적인 기술을
알려 주고 어느정도 익숙해진 터라 슬로프 데리고 올라
갔지만 결과는 여기저기 어택..휴~
어떤 초보분이 빈틈을 타고 와서 조카넘에게 살짝 쿵..헉
이런곳에서 속도를 그리 내면 안되죠 홧김에 한마디 했더니
왈.. 내가 일부러 그런거 아니다 속도 제어가 안된다
되려 화를 내네요 참나 어이가 없어 조카넘 앞이지만
욕 한바가지 해주고 왔네요 에효..
실력보단 기본적인 에티켓이 더 중요함을 오늘 제 조카는
배워 갔네요.. 그럼 즐건 주일 되시고 남은 시즌 무탈 하시길
기원 합니다, 늦었지만 새하 복~~
에휴~고생하셨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