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저께 직접 겪은 일입니다.
짧게 설명할게요.
REI 라고 하는 미국의 유명한 아웃도어 전문매장인데요.
바인딩은 작년 10월 구매 (3개월 경과)
부츠는 제작년 11월 구매 (1년 2개월 경과)
그런데 그저께 제가 REI 에서
바인딩과 부츠를 모두 새 것으로 교환 받았습니다.
바인딩이 좀 작은듯 해서...
혹시 중고값이라도 쳐주면 새제품과 교환이 가능할까 해서 물어보러 갔거든요.
헐.....
대박....
바인딩은 물론이며 구매 시점이 1년이 넘은 부츠까지 모두 100% 보상 교환 해주더군요.
박스도 없고... 심지어 부츠는 앞에 좀 헐었거든요;; ^^;;
바인딩과 부츠를 구매 당시 가격으로 100% 보상해줄테니
맘에 드는 바인딩과 부츠를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평소 눈여겨 봤던 플로스 넥서스 바인딩이랑
버튼 콩코드 부츠 두개 골랐습니다.
차액 100불정도 발생해서 딱 그 차액만 냈네요;;;
에보랑 백컨트리 같은 온라인 몰에서 365일 리턴 받아주는건 알고 있었지만,
REI 에서 실제로 경험해보니...
와.. 이건 뭐 ....
기분 좋은걸 넘어서 미안하기까지 하더군요.
담부턴 어디서 싸게 팔든 관계 없이 무조건 REI 에서 구매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