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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중학교때부터 "난 간호사가 될거야" 라는 꿈을 갖고
지금은 병원 수술실 간호사가 됏지만 요즘 다시 공부가 하고싶네요...
이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 맞는지 ㅜ 평생 할 수 있을지
음악하는 친구가 잇는데 그 친구는 말리긴 하지만 ... 실기준비 해서 음대가고 싶은 생각이 막막 듭니다 ㅠㅠ
예술하면 배고프다지만 음악이 정말 좋거든여...
어릴때 부터 음악이 좋앗지만 이론은 싫엇는데 공부하다 보니 너무너무 재밌네요
ㅠㅠ 하.... 구체적인 고민이 시작되진 않앗지만 일이라는게 뭘까 참 많이 생각 하게 되네요
휴 ㅠㅠ
엮인글 :

탁탁탁탁

2016.01.18 17:14:49
*.30.108.1

동료 간호사 분들 줄........


으이그 내가 왜 장가 가부러서 원...

트윅스

2016.01.18 17:18:33
*.70.53.19

일단 저부터 해결하고 줄 받을게요

크림파스타

2016.01.18 17:15:46
*.120.39.205

취미로 음악하는건 재미지지만


음악으로 먹고사는건 그렇게 재밌지않을거에요...기분전환이 필요하신거같네요 바람좀 쐬셔요 ㅠ.ㅠ

트윅스

2016.01.18 17:20:52
*.70.53.19

바람은 휘팍에서 매주 쐬고 있습니다만 ㅋㅋ
친구는 말리는거 반 응원반 이더라구여
제가 너무 좋아하고 정말 음악생각만 하니까요 ㅠ
친구도 그냥 간호사 하면서 그냥 취미로 열정으로 음악해 xx야 그러더라고요 ㅠㅠㅋ

크림파스타

2016.01.18 18:41:16
*.120.39.205

흠..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던 사람이라 어떤마음인지 알것같군요


근데 그런생각을 갖고있다가 친한동생이 음대생이라 따끔하고도 객관적인 충고를 해줘서 바로접었죠


1. 보컬,연주,작곡 초등학교때부터 준비하는 사람 수두룩하다


2. 그 수두룩한 사람들중에서도 소수만 음대의 문턱을 밟는다


3. 그 문턱을 밟은 소수의 사람중에서 또 극소수만 스카웃되서 활동을 하게된다


4. 스카웃된 그 극소수뮤지션들이 이미 음악계에 수두룩하다


5. 스카웃 안된 나머지는 음악학원을 전전하거나 전혀 다른 직업의길을 선택한다


이게 저에게해준 얘기에요


트윅스님께서 베토벤이나 스티비원더 같은 재능을 갖고계시다면 아무문제없겠지만


본인이 제일 잘 아실거에요


트윅스먹고 권태기 잘 이겨내시길!!!아자아~!

끄앙

2016.01.18 17:16:17
*.1.214.49

어릴땐 싫던게

나이먹고 진짜 재미를 알게되는 것들이 있죠 ㅠㅠ

트윅스

2016.01.18 17:23:41
*.70.53.19

왜 어릴땐 학교 음악시간이 그렇게 싫엇을까요....
하...쩝

북치는남자

2016.01.18 17:18:59
*.91.126.115

'취미가 직업 (생업) 이 되면 또 달라질꺼야'

라는 생각으로 현실 타협하고 삽니다 ㅎㅎ

트윅스

2016.01.18 17:22:42
*.70.53.19

저두 그것때문에 고민중인거죠... ㅠㅠ 학비댈 자신도 없구 붙을 자신도....
다행히 음대는 실기 80%라 열심히만 하면 가능성잇다고 하는데.... 하

보더동동

2016.01.18 17:24:58
*.90.156.69

우왕 동료 여간호사분들에게 인기 짱이겠어요~

트윅스

2016.01.18 17:26:59
*.70.53.19

무슨...? 왜 인기가 많을거라 생각 하시는거죠 ㅠㅠ?
스나이퍼신가요 ㅠㅠ 흑

보더동동

2016.01.18 17:30:37
*.90.156.69

남간호사는 거의 청일점이라.... 인기가 많을것 같은데..


저만의 착각인가요 ㅎㅎ


공대다니는 여성분도 인기 많은것처럼?

트윅스

2016.01.18 17:33:31
*.70.53.19

아니에요 ㅠㅠ 아니에요 ㅠㅠ 저만 아닌거 같...기도 한대 아무튼 아니에요 !!!!!! ㅠㅠ 흑

시원연우맘

2016.01.18 18:38:35
*.152.95.40

우리딸도 나중에 혹시 그럴까봐 싫다고해도 피아노 앉혀요 ㅋ 꼭 예술로 밥벌이 안해도 사는 재미를 주는 게~ 어려선 모르는데 나이 들면 좋아지고 절실해지고 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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