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친정부모님께서
요즘 그 연세에 안마의자 없는 집이 없다시며
제 동생을 통해 저와 의논해서 하나 사놓으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고 계시는데요
알아보니 안마의자 요것이
참 비싸네요
싼것도 이백 비싼 건 사백
남편 외벌이로 네식구 저축없이 빠듯하게 사는지라
좀 부담스럽네요 ㅠ
자식된 도리로 하나 놔드려야겠죠?
보통 얼마짜리 많이들 해드리는가요?
엮인글 :

OTOHA

2016.01.18 18:57:03
*.223.16.49

헐........ 이 무슨.....

시원연우맘

2016.01.18 19:04:44
*.152.95.40

ㅠ 부모님 희망을 모른체 할 수도 없고요 남편이 제가 살을 십킬로 빼면 이백을 준다는데 아직 살은 안빠졌지만 열심히 빼서 그걸로.. 라고 생각은 아마도..

크림파스타

2016.01.18 19:09:31
*.120.39.205

음..?...있는집이 드물지 않나요.....

시원연우맘

2016.01.18 19:17:52
*.152.95.40

그런가요? 시댁엔 몇년전부터 있어서 다른집에도 육십이상 어르신들은 거의 있나보다 했어요

다주상가

2016.01.18 19:12:06
*.236.192.240

그건 대부분 찜질방에나 있지, 가정집엔 없을텐데요.

굳이 들여야한다면.

리스로~~

시원연우맘

2016.01.18 19:19:59
*.152.95.40

저도 홈쇼핑 리스 눈여겨봤는데
39개월 최소 오만원부터 좋은 건 십이만원~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 물어야되니
그것도 좀.. 비용대비

부자가될꺼야

2016.01.18 20:22:47
*.214.197.107

효도하는 마음을 탓하고 싶지 않고 물타기 하는거 같지만

 

좀 잘못된 정보인듯 해서요

 

"국내 안마의자 시장규모는 2012년 1,200억원에서 2013년 2,000억원, 2014년 3,00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안마의자 보급대수는 현재 약 50여만대로 보급률은 2.9% 수준이다."

 

http://www.newskorea.info/news/articleView.html?idxno=49714

 

안마의자도 가격보다는 궁합이 잘 맞아야 합니다...

 

될수 있으면 많은 전시장에서 친정부모님들이 직접 해보시고 고르는게 좋아요

시원연우맘

2016.01.18 20:39:09
*.152.95.40

고맙습니다^^

-DC-

2016.01.18 20:53:52
*.223.18.121

저희 부모님 집에도 있으신데. 많이 사용 빈도는 없습니다. 거의 없습니다.
금액은 220-250이였던것 같습니다.
제가 더 많이 사용하는듯.

시원연우맘

2016.01.18 21:13:16
*.152.95.40

댓글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좋은가요?

겨울나그네

2016.01.18 21:19:47
*.36.134.2

이게 개인마다 다릅니다....
저도 어머니께 사드린다고 고려해본적인 있었는데
바디××드 제일 비싼 제품 (팬×)
1시간 이상 5회정도 사용해 봤는데....

저는 안맞았어 요
제 지인들은 괜찮다고 했고요....

시원연우맘

2016.01.18 22:06:12
*.152.95.40

그렇군요 윗분도 궁합이 맞아야된다고 하시더니.. 직접 체험해보시게 하고 골라야되나 보네요
고맙습니다^^

반쪽보더

2016.01.18 23:27:42
*.150.216.213

저도 집에 하나 놔둬야되는데
그럴려면 좁은 거실을 한 번 싹 구조변경을 해야 되는터라...


몸이 군데군데 고장난 곳이 많아서 그런지
"으어어어~~" 가 자동으로 나오더라고요 ^^;;

XX프렌X 제품이 좋긴 좋더군요...
렌탈하기에는 놓을 자리가 없어서 말이죠...ㅠㅠ

시원연우맘

2016.01.19 11:29:09
*.152.95.40

저도 그쪽 브랜드로 보고 있어요 대체로 상품평이 좋더라고요^^ 고맙습니다^^

이펭귄

2016.01.19 09:53:28
*.198.160.130

저는 그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나가다 보이는 안마의자 같은거 인터넷에서 사드렸어요..



뭐 나중에 돈되면 더 좋은거 사드리면 좋겠지만서도...


그것만 해도 좋더라구요 소파위에 그거 두고 다리엔 세븐라이너 하고 하면 안마의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시원연우맘

2016.01.19 11:30:53
*.152.95.40

고속도로 휴게소에 등만 맛사지하는 거에 앉아본 기억이 있는데 진짜 시원하더라고요 모양 안따지면 말씀처럼 하는 것도 실속있을 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어부바~

2016.01.19 11:26:15
*.214.87.213

전 흙침대를..
엄청 저아라 하심요~ㅡㅡㅋ

시원연우맘

2016.01.19 11:32:50
*.152.95.40

흙침대 비싼데 효자시네요^^ 친정에서 돌침대를 흙침대로 바꾸신지 몇년됐어요 돌이나 흙이나 뭐 전 차이를 모르겠던데 부모님은 만족하시더라고요ㅎ

DdonGgoo

2016.01.19 11:34:14
*.101.35.176

안마의자 처음에만 쪼끔 사용하시고 이후에는 사용을 안하시고 몇달을 방치하시더니 중고로 파시더라구요...


비싸기만 비싸고 그다지....


그 이후에 흙침대 하나 사드렸어요...


근데...자식이 힘들게 살고있는데 그 비싼걸 사달라 하시면.... ㅜㅜ

시원연우맘

2016.01.19 11:40:17
*.152.95.40

헉 몇달방치 후 중고 ㅠ 그러면 안되는데..
친정부모님이 좀 특이하셔서 제가 어렸을때부터 매일 하루 한두시간씩 부모님을 안마해드렸었거든요 ㅠ 그게 너무 힘들고 싫었던지라 우리애들이 효도한다고 절 만져줘도 전 됐다고 거절해요
안마에 중독되다시피 하셔서 아마 제부모님은 몸에만 맞으시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힘들게 살고 있는 건.. 넉넉하진 않지만 쪼들리지도 않는 그런 상태라.. 잘 모르겠어요^^;

elephas

2016.01.19 13:18:18
*.236.192.240

올리신 글은 사드려할지에 대한 질문인데, 댓글을 보니 이미 구매하기로 마음은 결정하신것 같네요. ^^;

부모님은 이미 지인들 통해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이미 마음에 찜해둔 모델이 있을 겁니다.

아마도, TV 광고에 자주 나오는 바디 어쩌구 제품일듯 싶긴 한데.

주머니 사정상 큰 지장이 없다면야, 자식들 입장에선 사드리고 싶어할 제품이긴 할겁니다.

시원연우맘

2016.01.19 21:14:03
*.152.95.40

검색을 통해 바디어쩌구하는 걸로 저렴이면서 상품평 좋은 걸 맘 한구석에 찜해놓았는데
부모님도 찜하신 모델이 있을거라 하시니 과연 그럴 가능성도 다분하겠어요
흠..
감사합니다^^

헐레벌떡

2016.01.19 14:53:50
*.176.224.129

저는   자식놈들이   사다줬는데.........

몇번쓰다가   그러다보니   야외운동을   게을리하게돼서

도로  자식놈들쓰라고    빠꾸시켰답니다

시원연우맘

2016.01.19 21:16:56
*.152.95.40

우와 저는 저정도면 여기서 원로에 가까울 줄 알았는데 아버님연세의 분이 보드나 스키를 즐기실줄은 몰랐어요
저도 아이들이 제 안마의자를 고민할때까지 보드를 즐길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멋지십니다^^

Philp

2016.01.19 16:37:33
*.241.146.199

전 그거 제가 쓰려고 샀다가, 소음과 진동소리가 난다고 아랫집이랑 대판 싸웠어요~. 밤은 말할것도 없고, 내가 원할때 특히 두드림 기능은 잘 못쓰게 되드라구요..소음방지용으로 밑에 뭘 갖다 깔아도 별루...

시원연우맘

2016.01.19 21:19:02
*.152.95.40

소음이 있다는 이야기를 저도 들은적이 있어요
안그래도 부모님 런닝머신 문제로 아래층과 마찰있다고 들었는데...
고려해봐야겠네요 말씀 고맙습니다

자이언트뉴비

2016.01.19 19:02:31
*.247.149.239

안마기보단 저희 집에 방마다 사용하고 있는


제대로된 옥침대 추천드립니다.


전원들어와서 전기장판도 필요 없고 겨울엔 뜨겁게 여름엔 시원하게


몸 지지고 싶을땐 좋더군요


근데 퀸사이즈는 백이 넘고 작은 사이즈도 수년전에 7~80만원대여서 지금은 더 비쌀수도 있겠습니다.

시원연우맘

2016.01.19 21:22:02
*.152.95.40

예전에 부모님께서 쓰셨던 돌침대의 돌이
옥이라고 하셨던 것 같아요 지금은 흙침대 쓰고 계시고요
부모님 연세대에는 뜨끈하게 지지는 거 참 좋아하시죠^^ 저도 몸이 으슬할땐 뜨끈하게 지지는 게 최고더라고요
말씀 고맙습니다^^

스위스농협중앙회

2016.01.19 21:08:52
*.114.254.98

부모님댁에 저렴하게 380짜리 어버이날 해드렸어요.... 비추입니다


첨엔 시원하다고 잘 쓰시다가 지금은 방치해둔상태입니다


제가 가끔 가서 이용하곤합니다


차라리 다른거해드리세요 아니면 렌탈? 해드려서 좀 쓰시다가 질리신거같다 싶으면 빠꾸!

시원연우맘

2016.01.19 21:24:21
*.152.95.40

헉 380이 저렴하다니요? @.@
방치됐다니 아깝네요 혹 제 부모님도 그렇게 되지 않으실지
위에 다른 분들도 비슷한 말씀 해주신 분들 계시고
다시한번 고려해봐야겠네요 ㅠ
고맙습니다^^

스위스농협중앙회

2016.01.19 21:51:17
*.114.254.98

380이 저렴한거였어요 ㅠ.ㅠ 400 넘는게 많은데..... 그 몇십이... 없더라구욧;;;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69339
35867 카톡 보냈는데... 확인도 안하고 대답도 없다... [21] 암산왕연산군 2016-01-19 4657
35866 브라질 비자? [3] ++++ 2016-01-19 904
35865 연말정산 의료비 질문좀요 [2] 보드짱~! 2016-01-19 685
35864 하이원 근처 모텔 추천좀.. [14] 정벌 2016-01-19 2013
35863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 몰라 잠그겠습니다 꾸벅.. secret [36] 메리지 2016-01-19 1139
35862 네비관련 질문좀해도될까요..? [7] 잠실가젤펀치 2016-01-19 891
35861 맞벌이 연말정산 의료비요.. [4] 연말정산 2016-01-19 1657
35860 목베게 오프에서 가성비 좋은거 어디서 [8] 간지보더향해~ 2016-01-18 1156
35859 헬스자전거 알아보고 있습니다 [8] 헬스자전거 2016-01-18 1183
35858 XXX 거든요 [9] 부자가될꺼야 2016-01-18 1166
35857 Gkeyboard2 LED 프리미엄 키보드 메뉴키 사용법 아시는 분?? 빈츠보더 2016-01-18 2654
35856 요즘 초등생들은 어떤 노래, 유행어에 열광하나요? [10] 바람의 라이... 2016-01-18 1669
35855 노래 공유에 관하여 [4] MG박주임 2016-01-18 676
» 부모님께 안마의자 하나씩 다 놔드렸나요? [31] 시원연우맘 2016-01-18 1503
35853 웨딩링 브랜드와 미브랜드 차이 [3] 곤지암 ㄱ 2016-01-18 1250
35852 분당에 소형아파트 매매 [12] 폭풍낙엽_173 2016-01-18 2163
35851 램프관련 문의드립니다. file [2] Мс도날드 2016-01-18 630
35850 여름휴가지 추천 부탁드려요~^^ [10] 오디가나 2016-01-18 1265
35849 연말정산질문좀요 [2] 보드짱~! 2016-01-18 668
35848 연말정산 소득공제 문의요 [1] 음... 2016-01-18 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