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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기로 왁싱하시는 분들중,, 다리미로 왁싱하는 것과 베이스 활주력에서 뭔가 차이를 경험하신 분 있을가요?
열풍기로 왁싱하는게 편해 보여서,, 필요한것 구매한 후 ,, 관련 영상 보면서 따라했고 그렇게 문제 없이 잘 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스키수리소에 에징과 왁싱을 맡기로 나서,, 에지체인지시에 속도감이 뭔가 다름을 느꼈습니다. 확실히 샵에서 왁싱한 후에 넘어가는 속도가 빨라진것을 느꼈습니다. 그냥 주관적인 경험인지,, 열풍기 왁싱을 제대로 못하는 건지,, 조금 궁금합니다
엣징의 차이가 더 크지않을까요?
열이 쇠에 의해 직접 전달이 되느냐.
공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달이 되느냐의 차이정도입니다.
이 차이를 3분요리를 전자레인지(열풍기)와 가스레인지(다리미),오븐(적외선)이용하여 데웠을시 맛의 차이가 얼마나 있는냐?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전문 요리의 경우에는 다르겠지요
가끔 열풍기로로 두께있게 발라서 스크래핑을 해봤습니다만
도구보다는 왁스의 종류와 녹이는 온도, 녹인 후 보관상태에서 오히려 차이가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리미든 열풍기든 대충 녹여 발랐서 후다닥 스크래핑 하는 날은
스크래핑시 왁스가 깨지면서 떨어져나가는 부위가 생기지만
신경을 써서 한 경우는 '부드럽게 말리면서' 나가는 차이가 있더군요.
어떤 방법으로 하던 왁스를 무엇을 썼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그리고 허리 높이의 데스크와 고정대,청소의 용이성만 갖추면 다리미로 왁싱하고 스크래핑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간단하며 힘도 덜드는 방법입니다. 보통 쪼그려 앉아 스크래핑 하시는데 엄청 힘들죠.
열심히 열풍기로 왁싱을 하셨겠지만 제대로 전문장비를 갖춘 전문가가 한 왁싱과 결과를 비교하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