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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시즌 타고 있는데, 인클라인 재밌는 데크입니다.
컨트롤 전혀 어렵지 않구요-
오픈날 제외하고 어느정도 슬로프 개장 이후에 갔을 때
하루 주간 보딩하니까 적응 되더군요.
커스텀 가능하지만, 발사이즈도 붓아웃 걱정이 없어서..
155cm짜리 허리 기본 스펙에 플렉스도 미디움으로 맞췄습니다.
심지어 데크 길이랑 비슷한 키의 여자분도 타보시더니,
재밌고 쉽다! 라고 하셨습니다.. (이분이 잘타는 분이긴 합니다만)
데페 우드도 타본 적이 있는데, 데페우드보단 리바운딩 되는 느낌이 좀 강한 정도?
둘 다 재밌는 데크입니다. 주변 지인분들도 제 데크 타본 분들은 다들 평이 좋았어요.
도넥 사버와 인클라인을 두고 굉장히 고민하다가..
보드크로스용으로 나온 것보단 그냥 카빙용으로 나온 걸 사자! 해서..
작년에 예판 구매했었는데, 지금까지 아쉬운 점도 없었고
올 시즌 시승해본 다른 해머데크 (F2 월드컵, 케슬러 더 크로스)
보다도 만족스럽게 잘 타고 있습니다 ;)
양산형 인클라인160은 데페 타입알 보다도 하드합니다
전 작년 초에 올하드 옥세스를 타서 어렵진 않았는데
한달간 타면서 느꼈던것은
다루기 어려운건 아닌데 충분히 못 눌러준다는 느낌이었습니다
85키로는 넘어야 수월할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어찌됐건 타는데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