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못나갑니다. 폰꺼내려고 장갑벗는순간 설국열차처럼 손이 얼거든요 ㅋㅋㅋ 아침부터 산뜻하게 영하 23도로 시작~ 지금 해가 쨍쨍해도 19도... 엄청나네요. 거기다가 광풍이 불어서 아테나와 빅톨은 운행중지인데 빅톨은 좀 열어줘야되지 않나... 진한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람이 어느정도냐면... 아폴로3에서 직활강해도 감속이 느껴질정도라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설질은 헤라와 아폴로만 돌고 있는데 제가 이렇게 영하20도가 넘는 추운날씨에서 보딩해보긴 아마도 처음이지 싶은데 아주 요상한 성질이네요. 아이스같으면서도 엣지박으면 롤러코스터처럼 감기는 맛이 일품인데 프레스나 타이밍 설렁설렁처리하면 내뱉고 등카빙할 기세입니다. 이런날 연습하면 참 좋을련만... 어마무시한 추위에 자꾸 몸이 움츠러들고 멘탈저하가 더해지고 있네요 ㅠㅠ
그리고 아폴로하차장에 제가 이뻐라하는 알바몬이 있네요.
간식거리가 없어서... ㅠㅠ 있으신분들 추우날씨 고생한다고 미니바라도 하나 먹으라고 주시면 감사... ㅎㅎㅎㅎㅎㅎㅎ
아...이번주말 출동하려고 하는데...
영하 20도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