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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 구매를 하기직전인 너무 고민이네요......
캐논볼이 너무 빠르다는 사용기가 있어서 살짝 걱정이되네요....
고수님들의 주관적인 의견으로 투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 트러스트
2. 캐논볼
캐논볼은 가지고 있고 트러스트도 많이 타볼기회가 있었습니다.
간단명료하게 제생각을 말씀드리면요.
빡세게 화이팅하며 급사 고속라이딩을 즐기실꺼면 주저없이 캐논볼
잠깐의 전투보딩보단 하루종일 타야하며 고속라이딩도 좋지만 슬턴도 즐기고 싶다면 주저없이 트러스트
트러스트만 해도 충분히 빅토리아에서 재미지게 날라댕길수있는 좋은 덱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의 라이딩카테고리에 슬라이딩턴을 첨부하신다면 무조건~무조건 트러스트로 가시기 바랍니다.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 너무나 즐거워서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게 만드는 그런덱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앤썸 엑셀티는 타본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하이라이프도 2년전이고 신상덱은 만져본적도 없어 정확하고 상세하게 비교드리진 못하겠습니다. 희미한 기억을 더듬자면 더 단단한건 맞구요. 넘사벽으로 하드한건 아니고... 음 역시 땅땅하구먼 이정도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건 세미해머급중에서도 단단함에서 중상급정도는 되며(캐논볼보다 20~30프로빠진정도?) 트러스트타시는 지인께서 프라이드를 타셨던 분이데 프라이드보다 한급위라고 하셨습니다. 프라이드도 프리덱중에서 어마무시한 괴물덱으로 알고 있거든요.
근데 웃기는게 그 와중에도 조작성이 참 좋습니다. 고속 카빙,미들 숏도 쥑이지만 특히 이 댁의 진가는 슬턴에서도 나타납니다.
뭐랄까... 매콤한 후라이드치킨 한입씹은후 넘기는 기네스 생맥이라고나 할까요? 토션을 아주 쉽게 받아주는 덱이 아닌데도 신기방기하게 부드럽고 물흐르듯이 타내려갈수가 있습니다. 슬턴 ㅂㅅ인 저조차도 재미있다고 느낄정도니까요. 거기다가 체력소모도 아주 준수하고... 밸런스가 정말 완벽한 덱입니다.
향후 트러스트 그래픽이 이쁘게 뽑아져나온다면 파손되지 않는한 평생소장용으로 한장 가지고픈 생각입니다 ㅋ
둘중이라면 편하게 타련다 트러스트
난 열심히 타련다 캐논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