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로 들어가면서 어느 정도 몸이 기울어 있을텐데요...

거기다 날에 하중을 주는데.. 역엣지가 나올 건덕지가 없어요

너비스턴을 좀 더 연습해보세요^^

상급자분들 보면 폴라인으로 떨어지기에 앞서 등 뒤로 몸을 던지듯이 엣지를 바꾸는 경우 보이실 겁니다.

대부분 폴라인 진입전에 엣지 체인지를 하며 C자를 그리기 시작하죠.

생각을 해보세요.

엣지가 박혀서 턴이 되는 것은 사이드컷에 의해 데크가 말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힐턴에서 토턴 진입하시고  사활강 중입니다. 엣지를 빼지 않는 이상 데크는 계속 말아올라갑니다.

결국 제이턴이 되버리죠. 님말대로 폴라인에서 엣지 체인지하려면 

데크가 아래로 말리면서 턴을 해야하는데 데크 구조상, 원심력에 반발하여 주는 프레스 등에 의하여

데크가 위로 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말아 올라가기 전에 엣지를 풀고 다운을 풀며 데크가 다음턴 준비가 들어가고 다시 C를 그릴 준비를 하죠

역엣지는 걸리지 않습니다. 보통 역엣지는 데크가 나아가지 못하고 걸리고 사람이 튕겨져 나가는데 (관성)

엣지를 거는 시점에서 데크는 거의 폴라인과 수평에 가깝고

원심력과 기울기 때문에 걸리지 않고 라인을 그리게 됩니다. 

예를 들면   데크가  /  /  상황에 ( ↓ 로 달리고  사활강 방향이 ↙ 인 경우) 데크의 엣지는 /  (/ ) 가로친 부분에

엣지체인지가 들어가는데  사할강이 ↙ 부근이라 역엣지가 걸리지 않고 라인을 그리고(그리지 못한다면 

슬라이딩이 나는 형태겠지요) 점점 데크가 |  |  모양으로 되면서 사활강이 ↘↘ 으로 바뀌겠죠...

그림에서 1번, 5번, 9번이 엣지체인지 시점입니다.

1~3번 구간, 5~7번 구간은 역엣지 구간입니다.

엣지체인지하고 엣지를 설면에 박으면 자연스레 곡선(원)을 그리며 진행합니다.

역엣지 상태에서 넘어지지 않으려면 어느정도 속도가 있어야 하고,

이전 턴의 마무리를 일찍해서 속도의 손실이 적어야합니다.

엣지를 조금만 세우면 원이 커지고, 속도가 빠릅니다.

엣지를 많이 세우면 원이 작아지고, 속도가 느립니다.

누구나칼럼 루나트릭스님의

충돌하는 턴 추천합니다.

비기너턴때 기준으로 표현 하자면 역엣지라는 표현이 알기 쉬운데 역엣지 아닙니다.

진행방향 양옆으로 무게 중심이 넘어간쪽 엣지라 정(?)엣지라 생각 하시면 됩니다.

속도가 느려 중력보다 작은 원심력이 발생되면 역엣지라고 생각되는 턴 초반 구간에서

엣징을 할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초급에서 완전 저속 카빙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두 못타지만

충돌하는 턴을 만들어야합니다.

내 몸이 가는 진행방향에서 안정화를 거치고 다음턴으로 가면 힘이 없어여

엣지체인시점에서 내몸이 가는 진행방향에서 데크를 조금 비틀어 주면 내 몸의 관성에 의해 엣지가 콱 박합니다.

그게 루나트릭스님 칼럼의 벽과 충돌하는턴 입니다..

엣지체인지는 그렇게 하는게 좋더군요..

전진업을 사용해서 박아도 돼고 약간의 점프를 이용해서 틀면서 박아돼고

어떤분은 일부러 뒷발을 살짝 3도 정도 슬립내면서 박는분도 있습니다..

너비스턴이나 지금 하시는 턴에서 엣지체인징 타이밍을 조금씩 당기는 연습을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가능해집니다.

몸을 던진다는 느낌을 느끼실 차례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