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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으로 이자부담만 생각해야하는 게 아니라, 금리가 상승하면 경제 악화로 집값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1.5억 대출은 집값이 2억이라 1억 5천을 대출해주는 건데, 집값이 하락하면 그 즉시 금융권에선 하락된 집값에 맞게 대출 일부의 중도 상환을 강제할 겁니다.
심하게 비약해서 1억으로 집값이 떨어진다면(그렇게 반까이만큼 떨어질린 없겠지만), 대출도 절반인 7.5천을 바로 갚아야 합니다. 그걸 못갚으면 강제로 경매에 부쳐질 겁니다.
이율 상승은 이자만이 아니라 집값 하락(담보가치하락)으로 인해 경매로 넘어가는걸 염려해야 한다는 겁니다.
더우기 4인가족 홀벌이인데 어찌 1년에 1,500을 갚을수 있는지...?
연차 | 대출 잔액 | 연 이자 | 월 이자 | 월상환원금 | 월 상환 원리금 | 월생활비 |
1 | 15000 | 375 | 31.25 | 125 | 156.25 | 123.75 |
2 | 13500 | 337.5 | 28.125 | 125 | 153.125 | 126.875 |
3 | 12000 | 300 | 25 | 125 | 150 | 130 |
4 | 10500 | 262.5 | 21.875 | 125 | 146.875 | 133.125 |
5 | 9000 | 225 | 18.75 | 125 | 143.75 | 136.25 |
6 | 7500 | 187.5 | 15.625 | 125 | 140.625 | 139.375 |
7 | 6000 | 150 | 12.5 | 125 | 137.5 | 142.5 |
8 | 4500 | 112.5 | 9.375 | 125 | 134.375 | 145.625 |
9 | 3000 | 75 | 6.25 | 125 | 131.25 | 148.75 |
10 | 1500 | 37.5 | 3.125 | 125 | 128.125 | 151.875 |
저 세후 300만원 정도 벌때 월80씩 나갔는데 넘 힘들었어요
애 하나였고
여행도 멀리 못가고 친구 모임도 부담스럽고 쪼들리며 살다보니 맨날 싸우고....
지금은 대출 좀 갚고 이율이 좀 낮아져서 세후 400만원 좀 넘는 수입에 53만원정도 원금이자 나가는데...
애는 둘이고 그냥 쪼금 살만 합니다 애들 학교가면 또 힘들어 지겠죠
구형 산타페 13년 되었는데 차도 못바꾸고 있네요
내가 왜이렇게 돈이 없을까 계산을 해봤는데 이자내는게 몇년 쌓이면 꽤 됩디다
사시려는 집이 1년에 한 3천만원씩 오른다고 하면 안말리겠지만
현재 상황에 1억 5천대출이면 나중에 피눈물 흘릴수도 있을거 같네요
향후 상황을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빚을 한방에 털수있는 상속받을 재산이 있다던가
아내가 맞벌이 바로 할수 있다던가....
대출 하시게 되면 10년으로 하지 마시고 15년 이상으로 설정하여 대출 하셔요. 그래야 연말정산 혜택도 타라오게 됩니다.
현재 무주택자라면, 어짜피 1채는 있어야 된다고 보입니다. 아울러 그 집은 계속 거주를 목적으로 한다면 집값이 오르던 떨어지던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현재 거주 지역이 어디 인지 모르겠지만, 전세로 계속 이사하며 다닐 수 없는 것이고, 언제가 되었든 돈이 모이시면 집을 구입하시지 않을 까요?? 그렇다면 그 당시가 되서 집값이 올랐다면, 또 대출해야 하는 상황이 되며, 떨어졌다고 해도 경기가 안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결국 수입도 많이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투기식으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괜찮은 방법이고, 15년 30년 상환으로 설정하시면, 월 원금+이자 크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닐수 있습니다. 구입하려는 목적과 위치 그리고 현 거주지에 뿌리를 내리시는 건지 한번 생각해보시고 와이프되시는 분과 생활비 부분에 대해서 잘 상의해서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저는 구입하는 것에 한표 던지고 갑니다.
대출이 너무 많은거 아닌지 단순히 계산해도 월 150 으로 네식구 가 살아야 되는데
너무 빠뜻한거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