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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회사에서 스마트폰으로 정신없이 띄워쓰기 무시하고 기타묻;;에 글 올렸었는데... 아놔 퇴근하고 와서 아무리 찾아봐도
방법이 없네요. 26일 개장할 꺼라는 믿음에 정보 수집도 안하고 27~29일까지 곤지암 콘도 예약확정에 룰루랄라 가는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계열사 직원 할인혜택 문의차 전화했더니 이건 뭐 12월 3일로 오픈 연기라는 치명타에 무릎 꿇었네요.
자~ 4명은 서울에서 출발, 4명은 대구에서 출발, 이렇게 해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곤지암에서 토욜저녁에 술 퍼고 일요일
아침 일찍 근처로 가자는 생각에 퇴근하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지만... 당췌~ 이건 뭐~ 지산이나 여기나 저기나 전부 오픈일
미뤄지고 있고... 가본 곳이라고는 무주,휘팍,하이원 밖에 없는 나로서는 전국에 있는 스키장 전부 검색해서 곤지암으로부터의
거리 산출과 개장일을 맞춰보고 있지만 낭to the패 ..... 친구 와이프 친구 되는 여자분이 대한수영연맹?인가 거시기 땜에 일욜날
박태환 귀국이라고 오전만 타고 인천으로 날라야된다고 하고.... 친구 한넘은 용인 법무 연수원에서 연수 받느라..... 용인에서 오면
이래저래 지리적 최상의 조건은 곤지암 이었건만 오픈 연기에 무너지네요.
잡설길어서 이해가 되실런지 모르겠지만 묻고 싶습니다.
지금 웹캠을 봐도 곤지암은 제설중에 있는 듯 하고 지산이나 다른 곳들도 제설중인 곳 많은데~
그렇다면 슬로프 하나를 오픈 하는데 걸리는 제설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아직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네요.
기온을 보니 이번 주말 많이 떨어지는 듯 한데... 수도권 근처로 금욜 저녁까지 제설해서 토욜날 오픈할 가능성이 있나요?
지산이나 곤지암이나 뭐....... 너무 멀면 안되요 ㅠㅠ 친구들과 저를 나락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지 마세요...
모든걸 포기하고 휘팍,용평,하이원으로 가라는 말은 하지마세요..
모든걸 포기하고 휘팍용평하이원으로 가세요........
아무리 제설을 한다해도,,지산이나 곤지암....개장을 안하는데,,...어쩔도리가 있나요,,일찍포기하고....
다른곳을 설정하심이 더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