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헬멧을 한번도 안써봤습니다.. 졸라맨이 되어버려서여..

상체보호대 손목 엉덩이 무릎까지는 했엇는데 지금은 무릎하고 엉덩이만 합니다..

스노우보드 헬맷은 꼭 안전밸트 같아요 해야하는거 알면서도 잘 안하게 된다는 ㅋㅋ

프리덤

걍 간지

헬멧이 몸의 상처는 막아주지만 마음에 상처를 주어서.............

내가 쫌 타. 란 멋이요.

저는 고글을 쓰면 되던 트릭도 안되는 이상한 트라우마 있어서 고민입니다. ㅜ

제가 보기엔 연령대의 차이도 있을 것 같네요.

제가 어릴땐 보드를 타진 않았지만...  젊었을때는 사실 안전보다는 멋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현재 제가 어리고 총각이라면 저라도 멋을 먼저 챙겼을듯...ㅎㅎㅎ

하지만 현실은, 나이도 있고 유부남에.. 사실 헬멧과 고글을 벗어봤자 쭈그리만 되니...

하나라도 더 가리자.. 이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헬멧워머까지 구매했나봅니다.....

가끔 돌릴때 헬멧이 불편할때가 있더라구요..ㅋ 시선부터 휙 돌려야되는데 헬멧이 움직이면 거슬린다는..

전 불편해서 않씁니다..

트리커는 뭐 쓰든 말든 깨지든 말든 괜찮은데 뭐 뇌진탕이라던지 걸리면 트리커들은 그냥 걸리는 구나.

하겠는데요,

개인적으로 파크에서 헬멧 안쓰시는 분들.

특히 휘팍파크 ㅎㄷㄷㄷ 파크에서 거의 헬멧쓰시는 분들이 없고 거의 비니셨네요;

하이원파크(헬멧필수)서 3년 동안 놀다가 휘팍파크 첫시즌으로 들어가봤는데;

적응이 안되서; 놀랬습니다.

휘팍 파커분들은 거의 헬멧안쓰시는데 대단하면서 뭔가.. 음..

본인은 헬멧은 필수 but 지난 인생샷 이벤트 때 사진찍기 위해서 안쓰고 라이딩을 첨으로 했네요.

헬멧도 잘써야 보호됩니다. 잘못쓰면 안쓴만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