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입니다
어제 저녁 10시 30분쯤에 에덴밸리 상급 슬로프 머큐리에서 내려오는데 토턴으로 진행중에 위에서 초보스키어가 직활강 으로 그대로 절 덮쳤습니다 ....
무릎으로 제 머리를 치면서 부딪 혔는데 다행히 헬멧을 쓰고 있어서 목숨은 건졌네요 ... 그래서 그사람보고 앞을 똑바로 보고 타야죠 자기 실력이 맞는 슬로프에서 터셔야죠 ! 라고 말하니 스키가 앞에보고 타지 뒤에보고 타겠냐 내가 어디서 타든 무슨 상관인데요?? 그러더군요 ㅎㅎㅎㅎ 그래서 페트롤 와서 같이 내려가서 경위서 쓰고 번호 교환하고 헤어졌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랑 어깨가 안움직이네요 ㅠㅠ
뒤에서 덮쳐놓고 사과한마디 못들어서 마음도 아프네요 ㅠㅠ
결론은 뒤에서 직활강으로 덮치면 피할방법이 없더라구요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
가해자 아버지랑 통화했는데 스키장에서 부딪히면서 타는거 아니냐? 이러시네요
전화하자마자 몸은 괜찮냐는 말도 안하고 그래서 원하게 뭐에요?? 이러네요 ㅎㅎ
일이 커질것 같네요 일단 그상황 본 증인 확보 되있고 페트롤 와서 같이 경위서 작성 했습니다 이후에 어떻게 진행 해야할까요....(물음표 안붙었습니다)
ㅇㅅㅈ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