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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습 받으러 휘팍 와서 신나게 듀크에서 구르다가, 호크에서 마지막 런 뛰고 가려니까 병아리처럼 노란색 우비 비슷한 옷을 입은 아이들이 잔뜩 있네요.
그런데 이상한게 어린 애들이 4대1로 휘팍 강사들하고 강습을 함. 강사들이 호크 슬롭을 가득 채우는 중.
알고 보니 리라초... 심지어 입고 있는 노란색 우비 비스므리한 옷 등짝에 전부 리라라고 영문으로 적혀 있네요.
그거 보고 애들에게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2016.01.27 17:50:42 *.207.138.200
ㅎㅎㅎ 그 아이들 데리러 오는 어머니들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입고들고 계시더라는...
2016.01.27 17:51:04 *.224.86.210
년 500만원.... 큭!
2016.01.27 17:51:46 *.90.45.155
어릴때부터 타면 엄청 잘타겠네요... 마흔 다되어서 시작했더니 보드가 안늘어요 ㅋ
2016.01.27 17:55:05 *.32.81.176
사실.. 꼭... 그렇지도 않은데....
2016.01.27 17:56:44 *.227.253.197
스트릿댄스도 마찬가지죠.
한달에 4시간 8만원 9만원 수업은 루틴 동작 2-30초 외우는걸로 끝납니다.
기본적인 그루브한 기초공사 신경 안써주죠. 그래서 거의 전부 5-6년이 지나도 스승을 넘어서질 못하죠.
1년에 천만원 내고 유명 댄서에게 1대1 수업 받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대단한 몸치였는데
기초공사와 그루브한 느낌 내는 연습비법 등등을 전수 받아서 1년후엔 재능있지만 일반수업 듣는 친구들
제끼고 제일 잘 추더라고요.
2016.01.27 17:57:03 *.86.202.117
그아이들 혹여 다치기라도 하는날엔...ㄷㄷㄷ 직업을 잃을수도...목숨걸고 가르쳐야함.
2016.01.27 18:00:13 *.222.13.238
돈바르면 골프도 일년안에 싱글 칩니다..
2016.02.21 19:18:24 *.238.186.73
에이 에지간히 천재가 아닌이상 일년안에 싱글은 무리무리 인듯 보이는데요 ㅎㅎ
2016.01.27 18:16:34 *.62.216.218
2016.01.27 18:23:39 *.101.92.145
수영도 똑같아요
단체로 듣는거 하면 싸긴한데 잘안늘어요.. 뭔가 잘못된 동작이 있는데 세밀하게 잡아주질 못하니..
개인강습 듣는 분들은 확실히 금방금방 늘더라고요
2016.01.27 18:45:40 *.128.29.140
아 리라초
여기 대단한 초등학교죠
저 어렸을때도 엄청 유명 했더라는
2016.01.27 18:47:34 *.223.11.116
리라와 경복은 예전부터 사립초중에서도 아주 유명했죠~
2016.01.27 19:23:03 *.132.201.177
우비하나 드려요?
2016.01.27 20:36:37 *.77.118.88
4:1 강습이라봐야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사실 초등학생들이면 4:1 이상 넘어가면 강사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고요.
2016.02.21 19:19:35 *.238.186.73
순간.. 강사 하나에 아이들 넷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ㅎㅎ
저는 아주 오래전에 강습을 받아봤었는데 당시엔 거의 소수로 운영했었어서 ㅎㅎ
ㅎㅎㅎ 그 아이들 데리러 오는 어머니들은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입고들고 계시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