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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감이 약하다고 해서 몸을 많이 기울이면 당연히 무게중심이 멀리 벗어나니까 넘어지는게 같아요.
토턴이야 사용하는 몸의 관절수도 많고 발끝으로 하다보니 엣징이 쉬울 수 있는데
힐턴은 아무래도 좀 다르죠.
제 생각에는 힐턴시 프레스를 주는 연습을 해야 될 것 같은데요.
발바닥과 발뒤꿈치에 집중하시고 몸으로 꾹 누르듯이 프레스를 주는 이미지로 연습해보심이 어떨까요?
상체는 무리하게 넘기시면 무게중심이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복근에 힘 딱 주시고 데크쪽으로 꾸우욱!!
그리고 시선 !!
제 실력에선 이 정도가 최선이네요...
다음 고수분~
제가 생각해도 babo7님이 적절한 조언을 하셨네요. 절대 바보가 아니신 듯~^^
하나 생각해보셔야 할 것이 몸을 회전반경의 안쪽으로 낮추면서도 안 넘어지려면 반대편으로도 같은 힘이 작용해야겠지요.
이걸 턴을 통해서 만들어내셔야 해요. 그 힘이 크면 클수록 더 낮출 수 있겠지요. 바로 원심력이죠. (물론 관성력, 중력도 포함되어 있지만요)
특히 속도가 빠를수록 그려내는 호의 반경이 작을수록 더 많은 원심력이 생기고 그 반대방향으로 많이 앉을 수 있겠지요.
속도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힐턴의 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바로 babo7님이 말씀하신 데크가 폴라인과 수직방향으로 갔을 때 다리를 힘껏 밀어낸다던가, 오른족쪽 가슴을 왼쪽 무릎에 붙이라는가 하는 조언들이 다 예쁜 반원을 그려서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들입니다.
동영상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