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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153 타고있습니다.
통통 튕기는 리바운딩감은 좋습니다만..
엣찌를 꽉 물어주는 느낌이 크지 않습니다.
물론 사용자의조작에 따라 틀리겠지만요..
길이감을 느껴보고자 시기 160을타봤는데, 길이도 나쁘지 않지만
힐, 토에서 엣지걸리는게 느낌이 좋터라구요~
(해머덱이라서 그런지 기존 트러스트랑은 너무 많은 차이가 ..)
결론은 해머덱으로 가려는데요.
보고있는 덱이
f2 카본 158 / 케논볼 160 / R2 158 입니다.
바인딩은 SF입니다~
아! 데페 편하다고 하는데.. 데페어떤가요? ㅎㅎ;;;
프리덱 비교하면 트러스트도 유효엣지가 길어서 괜찮을텐데 비교 대상이 SG 160이면 길이로 볼 때 포스이고 유효엣지가 1400이죠... 그럼 트러스트 153의 1255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즉 길이와 쉐입 모두 열세라 엣지그립력의 차이가 크지요.. 트러스트도 길이가 길어지면 훨 좋아집니다. (161이 1335 유효엣지) 헤머덱도 성향이 양분화 됩니다. Sidecut radius가 작아 잘 말아 탈 수 있는 일본덱(데페/R2/트위스트 등)와 Radius가 커서 직진성이 좋은 서양덱(F2, 시기, 도넥 등)으로 구분되죠... 그런데 일본덱들은 헤머덱이라고 해도 트러스트와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립력이 좀 좋아지나 기본적인 덱의 목적이 비슷해서... 트러스트가 아쉬었다면 이왕이면 서양덱으로 가보세요...^^
이중 R-2랑 F2-카본은 세미해머쪽에 가까워서 그런 그립력은 못 느끼실거고 데페나 캐논볼이 유효엣지가 길긴 하죠 ㅎ
혹시 길이의 차이 때문 아닐까요? 7센티 차이가 나면 분명 그립감 차이가 데크차이가 아닌 길이차이에서 나오는게 클 것 같아서요. 올해 작년 트러스트 정말 좋다고 정평이 나와있고 완판도 일찍 되고 근처에서 쓰시는 부들도 너무 만족하시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