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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까지 근무를 하고 퇴사예정이었지만 일주일 빠르게 오늘 퇴사를했습니다.(상여금까지는 다 챙겨주신다고 했으니...)
그래서 2월 1 2 3 을 제주에도 가볼까하는데 제주도 이번에 가면 4번째? 인듯합니다. 박물관이란 박물관 다가봤고, 폭포 잠수함 뭐 그런거 다 가봤어요. 쌈박하게 혼자 바람좀 쐬고올려고 하는데
어딜갈지 모르겠네요~ 무작정 갈려고하니 ㅋㅋ 혼자 밥먹는데 뭐 신경안쓰지만 뭘 먹어야할지도 모르겠어요~(앞에 3번에 유명한 맛집들은 가본듯 싶네요)
회원분들이 가본곳 좋은곳좀 알려주세요~
게스트 하우스,렌트카 예약할거에요~
제주도에 좀 살았었는데요...일때문에....
유명한데나 관광지는 솔직히 별로에요....
제주도에 가장큰 장점은.....그냥 돌아다녀볼만하단 겁니다.
그리고 차 렌트보다는 오토바이가 편하실거에요. 자전거나.....혼자 다니실거면.....
오름들 위주로 다녀도 좋아요. 제주도 생각보다 넓어요. 하루이들이면 그냥 유명한데 다니시고...
몇일 계실거면 제주시 서귀포시로 나눠서 일정 잡으시거나.
도로별로...해안도로...중산간도로....산간도로...로 나눠서 다니시거나....
그리고 맛집이란덴 다니지 마시구요. 그냥 다니다가 아무대나 들어가서 드셔보세요. 그게 더 나아요.
지금쯤이면 그냥 다니면서 귤도 따먹어보고 하는 재미도 쏠쏠하실거에요
그렇다고 농장껄 드시진 마시구요 ㅎ 그냥 길에에 귤나무 널려있으니 따먹어도 되요.
천천히 다녀야 제주도에 맛을 느낍니다. 일반 관광지처럼 빨이 다니면 에이 제주도 별거 없네....가 되어버립니다.
이상 한때 제주시민이 ㅋㅋ
탑동에서 갈치회에 한잔하시고 푹쉬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