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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시즌 독학만 하면서 타고 있어 실력은 늘지 않고 장비탓만 하면서
이번시즌 011fv까지 간 초보입니다.
혼자 알아가며 타야지 하면서 고민고민을 하다가
시즌 끝나갈 무렵 질문하나를 하게됫네요....
아무래도 잘 모르겠어서;;;; 여쭤보려고요;;;;
011fv데크만 그런건지 저렇게 바인딩 체결할수 있는 구멍이 가로로 한쪽당 4개씩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옮길수 있는게 한칸뿐인데요....
제 키가 169이며 데크는 149입니다.
노즈블런트를 주로하며 요새 앤디 막 연습 시작하고 있습니다.
몸이 무거워서 잘하시는 분들처럼 잔 트릭?은 잘 못합니다....
근데 막 고민인게... 제일 안쪽 지금 동그라미 친쪽에 바인딩(안쪽에 하고 바인딩 각도를 넓게)을 박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힘이 좀 없거나 요새 눈이 다시 좀 녹거나 얼음인 곳은 착지가 불안정하거나 디딤이 잘 안되서
양쪽 한칸씩 옮겨서 넓게 타면 또 너무 넓어서 점프하고 돌릴때 몸에 힘을 못받아서 되게 느린거 같아요....턴이;;;;
그래서 양쪽중 한쪽만 옮겨서 타볼까 하는데.... 한쪽만 넓게 해서 타도 상관 없을까요?
왼쪽이나 오른쪽중 어디를 한칸 넓게 하는게 나을까요?.... 좁게 타면 너무 좁은거 같기도하고;;; 한칸씩 둘다 하면 너무 넓은거 같고....
레귤러로 타며 노즈블런트도 왼발로 디딤을 합니다. 앤디는 오른발이 디딤이고 왼발을 돌리구요....
직접 해보는게 낫다고 하는데....
도저히 독학에다가 미천한 실력이라 그런지.... 감이 잘 안잡힙니다....
매주 주말만 타는지라 추울때와 더울때 눈에 따라도 다른거같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럼요 자기마음입니다. 어떤분들은 극단적으로 셋백을 최대한 뒤로 당겨서 타시는분들도 계셔요. 자기 필에맞고 편하면 그거면 된겁니다. 그게 프리의 맛 아니겠습니까? ^^
그런데 센터링때문에 디스크를 세로장착하신게 아니라면 동일한 인서트홀에서 양쪽 모두 안쪽으로 쏠리게 세팅하셔도 좋을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