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으로 칼럼이란걸 써보네요...
전 업무중에 종종 헝글님들의 주옥같은 글을 보면서 많은 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나이 30(만29세..ㅡㅡ;)에 스키장에서의 예의등...초보들에게 여러가지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헝글님들께 감명도 많이 받았고요. 저 역시 이곳 헝글님들께 장비구입시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도 뭔가 도울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캐픽스 변색으로 도색을 하시기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설이 넘 기네요...ㅡㅡ;;
참고로 전 시즌외엔 모형제작이 취미입니다... 주종은 에어로,오토쪽입니다...
모형제작으로 습득한 도색스킬을 기초로 헬멧도색의 방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리고자 칼럼을 나눠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개요
1.컨셉 : 컨셉을 정합니다...전체적으로 전부 도색할껀지...또는 엑센트만 줄것인지...
굳이 엑센트만 주길 원하신다면 도색보단 스티커를 추천드립니다...
변색및 기스가 많은 헬멧의 경우는 전체도색을 추천합니다...
1)베이스 색 결정/구상 : 컨셉을 정하셨으면, 헬멧의 색상을 정하셔야죠...
(TIP. 스프레이를 뿌리기 전에 모든 구상이 완료하셔야 합니다.)
1)유광 : 헬멧이 번쩍번쩍 광이 나길 원하시는 분은 유광으로 도색하셔야 합니다.
단 유광도색의 경우 스프레이 웍 스킬이 없는 분은 100% 실패합니다.
도색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신 분에게 추천합니다.
또한 유광의 경우는 표면처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하며, 잔먼지에도 신경을
써야하는 한마디로 아주 짜증나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귀차니즘의 신봉자시라면 비추합니다. 성격버립니다.
2)무광 : 유광과 무광 사이에 반광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반광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무광은 초보라도 흘러내릴 정도로만 뿌리지 않는다면 어지간해서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첨이시라면 무광을 추천드립니다. 유광보다 색의 간섭도 덜한 편이라
작업이 용이합니다.
3)구상 : 유광,무광을 결정하셨다면, 베이스도색후 어떤 색을 어떤 문양/라인등으로
넣을 것인지 결정합니다. 참고로 상기 헬멧의 이탈리안 레드는 헬멧주인의
요구에 따라 작업한 것입니다...(망쳤어...ㅠ.ㅠ)
사진의 완성작처럼 라인을 넣을것인지, 어떤 색을 사용할것인지 결정하세요.
>결정하셨다면 이제 도색을 해보죠...제 HIFI는 엑센트를 넣어줄것 입니다. 그린으로
체크무늬와 80MM짜리 흰색 라인을 넣어볼까 싶네요...그린은 유광으로 흰라인은 무광으로...
작업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