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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의 중급 보더 입니다.
경력은 10년 이상 되었지만 제대로 배우질 못한데다가 열심히 안타다 보니
중급슬로프에서 힐턴은 제대로 하는편이나, 토우턴에서는 제대로 보드 엣지를 박고 턴하지는 못하는 실력입니다.
이번에 10년 쓰던 보드와 바인딩이 망가지게 되어 새로 보드를 구매하고자 알아보니, 해머 보드가 대세라 해머보드로 가려고 합니다.
제 스펙은 174cm, 69kg, 발 사이즈 270mm 로 라이딩 위주라 이전 보드도 158cm 이었습니다.
이번에 바꾸려고 타본 데크는
오가사카 fc 154cm - 세미해머 : 프리 보드랑 이질감 없이 편안하게 보딩 가능.
Skitz Jerk 157cm - 해머 : 턴시 약간의 이질감. 자연스럽게 턴이 되지 않으나 고속에서는 조금 안정감 있음.
였습니다. 기왕 구매하는 거 10년 탈 생각으로 구매하는 거라 제대로 된 데크를 구매하고자 합니다.
이를 토대로 구매를 고려중인 데크는
1. 그레이 데스페라도 Type-R 155cm
: 제 실력 및 키, 몸무게 고려해서 153은 좀 잛고 158은 좀 긴 듯해서 155가 나오는 type-R 이 길이는 적당할 듯 하나 아무래도 너무 하드 하다고 하여 고민입니다. 데페 데크는 그래도 턴이 쉽다고 하니 고려중입니다.
2. 그레이 데스페라도 우드 157.6w
: 실력이 딸리니 type R 보다 우드를 가는것도 편한 보딩에는 나을 것 같고, 가력도 저렴하고 wide라 부츠아웃도 안될 것 같아서 고려중인 데크입니다.
3. 요넥스 트러스트 158cm
: 오가사카 세미헤드 데크가 편한 라이딩이 가능했던 점을 보아 전투 보딩이 아니라 편안하게 타고 오래타기에는 이만한 데크가 없을 것 같아서 고려중인 데크입니다.
저 같은 상황에서는 어느 데크가 나을 것 같나요? 상기 데크를 다 타 볼수는 없고 바꿈질은 싫고 해서 고민입니다.
그래서 전 도넥으로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