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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야간 지산에서 잠깐 탔는데
리프트 3번에 한번이상꼴로 해머데크 분들이랑 같이 타게 되네요.
그동안 별 관심없었는데.... 이렇게 많이들 타나? 싶기도하고...
비싸 다던데 다들 돈 많은가 보다 싶기도하고...
벙어리 장갑 하나 사고싶어서 사이트 여기저기 봤는데
3만원 밑으로 찾기도 힘드네요. 2만원대 생각하고 찾은건데.... ㅎㅎ
더이상은 왠지 돈아깝단 생각.
허접한 장갑이라고 손시려워 고생하는건 아닌데요.
옛날에 관광차 스키장가서 샀던 만원짜리 장갑 10년이 지난 지금도 간간히 끼고 있으며 오히려
많이 추운날 끼면 주로 쓰는 장갑보다 따듯합니다.
반면 올해산 4만원짜리 장갑은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가면 손시렵습니다. 단순히 보호용으로 착용하는거죠.
그리고 10만원대 사서 2년쓰는 것보다 3만원대 2개로 1~2년 쓰는게 개인적으로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비쌀수록 돈값을 더 못하죠. 10만원대 장갑 3번 사봤는데 전부 2년 이상 못버팁니다. 돈 값 못하는거죠
돈 값하려면 최소 3년은 버텨야 하는데..
다 돈값 하는거에요 추운날 허접한 장갑 끼고 손시러워서 고생 하느니 저같으면 따듯한거 끼겠네여 다 생각 차이입니다 ㅎㅎ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