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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질문입니다.
얼마전에 헝글에서 티탄날은 티탄재질의 엣지가 아니고 회사이름이라고 본것같아서요..
그래서 티타늄이 아니기에 엣지 내구성이 안좋다라고..^^;;
제가 엉뚱한걸 본건가요? ^^;
"하지만 하루에 8시간씩 80회 출격하면 수명이 다 끝난다고 하네요. 수명은 짧습니다."
에 대한 근거가 있나요? 저는 찾아봐도 없네요. 위에 링크된 글에서는 정확한 시간이나 기간 그리고 완전한 수명 한계 등이 제대로 언급되어 있지 않아서요. 오히려 반박댓글 (인서트홀 크랙)만 보이는데
저 말이 어디서 나온 말이며, 타당한 근거(실험이라던지)가 제시되었는지 좀 알 수 있을까요?
(혹시 그 블로그에 나온 k사 주장에서 말한 80일이라면 80일이 지나면 데크 수명 끝! 이 아니라
최적성능은 80일을 보장.. 그 후에는 성능이 저하 될 수 있다.. 라고 보는게 더 정확한 듯한데요..)
결국에는 그냥 많이 타본 사람이 체감한 부분에 대해 들은 것을 말씀하시는거네요. 따로 실험하여 입증된 사실이 아닌 경험상 그런것 같다는...
토션 발생억제가 우드가 휘어지는 것보다 티타날이 덜 휨으로써 뒤틀림을 방지한다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이게 약해지기는 하겠지만, 수명이 다했다고 보긴 힘들지 않을까요? 단순히 저의 생각으로는 티타날에 지속적인 외력이 가해지면서 탄성한도를 넘어갈때마다 항복강도가 점차 낮아지고 영구 변형이 일어난다고해도 아에 없는 것보다야 분명 탄성한도가 높을꺼라고 보이는데요. 제 선에서는 성능저하가 온다고 봐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골프채를 많이 휘둘러서 예전만큼의 탄성이 나오지는 않아도 그렇다고 공치면 아무런 반응도 못하고 고무줄처럼 흐느적거리는게 아닐테니까요.. 어느정도는 버텨주는 힘이 분명 존재할테니까요. 그냥 제 생각은 그러합니다..
(그리고 티타늄 합금과 알루미늄 합금에 대해서는 잘 압니다. 말이 좋아서 티타날이 아니고 그냥 알루미늄 합금 이름이 티타날인거죠. 듀랄루민도 있구요. 제가 물어본건 그게 아닌데 오히려 소재쪽을 강조하시는 것 같네요. 꼭 제가 티타늄 들어간 걸로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계신듯한 느낌)
여기에 보면 제일 밑에 부분에 80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냥 나온 말은 아닌듯 하네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document_srl=3554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