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즌 턴 배웠지만 올해 무용지물이라 다시 낙엽부터 시작하는
올해 처음으로 시즌권, 장비 사서 열심히 다니려고 노력하는 처자입니당
시간 되면 짧게라도 주2회 씩 가고 그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넘나 못타는것....
이제서야 비기너턴 좀 되고 업다운 하는거 지인한테 배웠는데
넘나 어려운것....
제가 겁이 많아서 그런가ㅜㅜ 운동신경이 부족한가...
확실히 운동신경 있는 남자들이 빨리 늘긴 하더라구요!
지이이이인짜 못타는데
근데도 보드가 재밌어요ㅋㅋㅋ 혼자 막 쏠보딩하러 가구요ㅋㅋ
저처럼 초초초보분들도 재밌게 타시는분들 계시죠?
꼭 잘타야만 재밌는거 아니죠?ㅎㅎ
턴하면서 안넘어지고 내려오면 속으로 저한테 무한칭찬과 격려를 해요ㅋㅋㅋ 겉으로 박수치고싶지만 부끄러워서...///
맨날 보드장 가고싶어서 헝글 눈팅해요
장비도 제 수준에 넘치는걸 사서 발라당 넘어질때마다 창피하지만 그래도 완전 신나네요!
언제쯤 슉슉 s자를 그리면서 내려올까요....
그날을 꿈꾸며 아~주 쪼금쪼금 늘고있지만 행복해하는 초보 보더였습니당ㅎㅎ
저도 그럴때가 있었고 지금은 초보 카빙배우고 있지만.. 그래도 항상 즐겁습니다 ㅎ. 다치지 않게 즐거운 보딩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