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타던 사람들(친동생,동서) 갑자기 사정이 생겨 셔틀에 의존할수 밖에 없게 되어 5시즌 정들었던 양지를 떠나 시즌권비용이 두배가 넘는 곤지암으로 베이스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옮긴 이유는 단 하나 셔틀로 평일야간 보딩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곤지암에서 이번시즌부터 피크시즌 1월 31일이 지나면 평일야간버스를 없앴다는 겁니다.
시즌권 구매시 이런 내용이 공지 되었다면 사지 않았을텐데 진짜 화나네요.
시즌권 가격 33만원 하는 양지도 시즌내내 버스를 운행하는데 시즌권 까지 80만원나 투자한 곤지암을 1월말이 지나면 그만 타야한다니.
분명 14/15까지 매일 있던 야간셔틀버스를 앲애면서 하는 말이 신청 고객이 별로 없어서...
신청 고객이 적다면 노선을 통합하던지 버스 사이즈를 줄이던지 그게 아니더라도 고객 응대 차원에서라도 셔틀은 유지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시즌권 가격이나 서비스나 참 형편 없다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담당자와 통화하고 일단 내부 회의를 거쳐서 다시 전화 달라고 했는데 참 황당하고 화나고 하네요.
혹시 여론 몰이 아니니 오해 마시고 그냥 기동력이 갑자기 사라져 셔틀에 의존하려다 뒤통수 맞은 하소연으로 들어주시기 바래요 ㅠㅠ
모바일이라 두서없이 어지러워 죄송합니다.
저는 마음 비웠습니다..........
내년엔 렌트카 알아봐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