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삼일간의 짧은 일정
오늘 마지막 밤이라 잠이 안오네요
한파특보? 내렸다는데 너무 따뜻했어요
설질은 환상이었고~~
이대로 딱 하루만 더 있었음 좋겠지만 ㅠ
지난달에 남편이 보드 타러 가잔 약속 어겨서 울고 싸웠는데
남편이 휘팍 스프링 시즌권 끊어줬어요 ㅎ
행복하네요
휘팍은 작년에 펭귄만 타다
올해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초급코스로 내려오니 좀 심심해서
중상급으로 내려올까 했더만 거긴 너무 무섭게 가팔라 엄두가 안나더라고요
펭귄 옆에 중상급올라가는 리프트타고 올라가서
오른쪽 경사 심한데 말고 역시 왼쪽 경사 좀 덜한 곳으로 타봤는데
거기 야간에 사람이 없어서 남편과 저와 둘이 황제 보딩~
코스도 굽이치며 재밌던데 완죤 꿀이었어요 ^^
휘팍에 비슷하게 타볼 만한 중급코스가 또 있는지 궁금하네요~
모두 편안한 밤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