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동안 헝글에서 여기저기 튜닝고수분들의 칼럼을 정독을 하였죠..ㅋㅋ
그분들의 노하우를 참고해서 한번 해봤습니다..ㅎㅎ
작업과정을 찍고 했으면 좋았겠지만..실패할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들이댔기때문에..^^;;;
데크 시트지 작업은 다하고 나니깐 의도했던거와는 다른 모양새가 나와서 좀 실망이지만...
우선 데크 시트지 작업...
1. 문방구 가가지고...투명라벨지(A4*5장)-5,000원 와 시트지(3마)-1,500원를 샀습니다..
2. 회사에 있는 레이져칼라프린터로 제가 타투관련 블러그에서 퍼와가지고..약간의 색작업을
한 그림을 라벨지에 두장에 걸쳐서 인쇄를 했죠...^^
3. 집에와서..라벨지의 인쇄한 부분과 뒤에 있는 흰색 부분을 분리해서 데크에 갖다대니깐...
황당..황당..까만색 데크다 보니깐...그림이 안나오는겁니다..ㅡㅡ+
이때 알았죠...흰색데크가 튜닝하기에는 좋구나..ㅋ 깜장은 뭘 해도 별로 안어울려요..ㅡㅡ
4. 좌절하고 있다가...라벨지 흰색 껍데기 까지 같이 붙여버리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네모 반듯한 A4를 그대로 붙일 수 없기에...빡신 칼질에 들어갔습니다..ㅜㅜ
5.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데크전면 보호시트지 붙이기..(보호시트지를 붙여야...라벨지에 인쇄한
그림이 물에 번지지 않습니다...)
6. 시트지 붙이기의 정석....퐁퐁물 뿌리고 헤라로 훑어내리기...ㅋ
여기서 중요한 주의사항...1. 시트지는 보드를 타다보면 벗겨진다는 지인들의 말에..5mm정도씩
안쪽으로 붙였습니다..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2. 라벨지를 데크에 먼저 붙이고 그위에 퐁퐁을 뿌리고 시트지를
바른다면 당연히 라벨지 그림잉크가 번지므로....
시트지를 자르고....자른시트지를 분리시키고 난다음에..
거기다가 그림의 위로 보이게 바로 붙여버리고..난 다음에...데크위에다가 퐁퐁물을 뿌리고....
그담에 라벨지가 붙어있는 시트지를 붙이고...손수건으로 싸멘 헤라로 쫙쫙 퐁퐁물 빼내시면
끝입니다...ㅋ 하고 나니깐 의외로 깔끔하게 떨어지더라고요...공기방울도 안생기고..ㅎㅎ
두번째.. 고글 렌즈 썬팅필름 바르기..
별거 없습니다..ㅎㅎ 앞서 칼럼쓰신분꺼 그대로 했습니다...ㅋ
제가 작년시즌에 렌즈를 데크로 다 갈아버리는 바람에...이뿌장한 미러엠버렌즈를 날려버리고..
세컨으로 받은게 미러끼 전~~~혀없는 엠버렌즈인겁니다..ㅜㅜ
렌즈를 살까...하다가...칼럼을 보고 하나 버린다는 생각으로 바로 해봤습니다..ㅎㅎ
1. 우선 준비물은...마스킹테잎...차량용 썬팅필름...가위...퐁퐁물...헤라..이정도..ㅎㅎ
2. 렌즈를 고글에서 분리한 후..렌즈위에다가...마스킹 테잎을 붙입니다...
그리고 고글 둘레를 따라서 가위로 이~뿌게 잘라줍니다..
3. 마스킹테잎을 뗍니다...그리고 그대~~~로 썬팅지위에 붙입니다...
그담에 마스킹테잎 둘레를 따라서 가위로 썬팅지를 잘라부니다...
4. 그리고 다시 마스킹테잎을 뗍니다..그럼 자연스럽게 렌즈크기의 썬팅지가 탄생합니다..ㅎㅎ
5. 그럼 다음은 똑같죠...깨끗이 닦은 렌즈에 퐁퐁물 떡칠하고...썬팅지를 발라버리는 겁니다..ㅎ
6. 여기도 주의할께 있습니다... 렌즈에는 위에 하나 아래 두군데 해서 고글에 끼워지는 홈이
있습니다...그부분이 3mm정도 깊이가 되는데요..그부분을 칼로 살~살~ 깎아주어야..
끼울때 힘들게 퐁퐁물 빼서 펴놓은 썬팅지가 뜨는 상황을 피할수 있을껍니다..ㅎㅎ
하지만 이 고글은 이뿌기는 합니다만...야간에는 못쓰겠습니다..ㅋㅋ
제가 썬팅지 5%짜리를 사는 바람에 낮에는 끼더라도...밤에는 많이 어둡더군요..^^;;;
스페아 고글 가지고 계신분...썬팅 시도 한번 해보세요..ㅋ 실버 골드 그린 등등 각자의 취향에
맞게..^^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