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은 원래 빵 보다는 대전 최초로 스티로폼에 팥빙수를 담아서 집까지 가져가서 먹을수 있는 테이크아웃 팥빙수로 돈을 벌었죠. 그전에는 정말 작은 가게였죠. 위에 가장 오래된 사진인 성심당 본점 이라는 사진도 90년대 초반 쯤 되겠네요. 후에 자식들이 90년대 후반 전표 뽑고 비빕밥이나 김밥, 떡볶이 사먹게 하는 분식집을 근사하게 차렸다가 사업 망하고 다시 빵집으로 본업을 삼았는데 체인사업을 했는데 빵맛이 안좋아서 모두 망해서 부도위기설이 2000년대 초반 돌았다가 지금의 자리로 다시 돌아온지라 현재 돌아가신 성심당 창업주의 기술이 유지 되는지 궁금합니다. 성심당을 80년대 초반 손님들 없던 시절, 삐그덕 거리는 나무문 시절부터 이용했던 사람으로서 자식들이 했던 사업들을 보면 빵에 애정이 없어 보였어요.
이런 사연이 있다니까
더 맛있는집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