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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환승시설등에서 할머니나 장애가진분 이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지가 멀쩡한분 빼고요)
이분들을 도와주면 수입을 가져가는 어떤 세력이 있나요?
즉 이분들 도와 주면 그 알수없는 어떤 세력을 도와 주는 꼴인가요??
예전에 봤던 일인데...물론 전체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그런일들을 보니 도와주기가 꺼려지더라고요...
1호선에서 시각장애인들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우연히 그분과 같이 내리게 되었습니다.
돈을 챙겨서 어느 건물로 들어가는데 시각장애인들이 모여있는 단체(?) 같은 곳이더라고요
지금처럼 큰 건물이 아니라 1층에 있는 매장형태로 책상, 쇼파, TV등등이 있는 부동산과 비슷한 형태...
아무튼 거기로 들어가는데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고 안에 있던 사람들은 TV를 보고 있거나 장기를 두고 있더군요
그걸 본 후로는 그닥 믿음이 가지 않게 되어서 기부를 하지는 않습니다만 주변에 직접적으로 도와주거나 도움줄 일이 있으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남을 돕고 안돕고를 결정할 문제는 아닐 겁니다. 100% 나쁘게 쓰일 거라는 증거와 확신이 없다면, 그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기부나 돈을 남에게 주는 것에 대해, 그 방법, 효용성, 과연 이 도움이 그들에게 도움이 될까에 대해 의심하고 의구심이 든다면 아무도 기부를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재벌들이 하지 않는 것을 워렌버핏, 빌게이츠, 주커버그는 하는게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