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ㅡ 형 오늘 생일이에요? 카스 보니까 댓글 장난 안던데요.. 30개?
형ㅡ 그래 생일이다. 뭐 없냐?
나ㅡ 일 끝나면 형 집 근처 일텐데요. 술 한 잔?
형ㅡ 그래.
나ㅡ 근데 그 많은 축하 속에서도 저녁에 약속도 없어요?
형ㅡ 댓글만 남기면 뭐 하냐! 영양가가 없는데!
어제 술 마시고 당구치고.. 했네요.
서른 넘어 애인 없고 미혼이면 생일 챙기기 힘든 ㅜㅡ.
아... 다다음주 생일인데... ㅡㅡㅋ
제 생일에는 보딩을 하고 있을... 주루룩... ㅜㅡ